장원영/사진=민선유 기자
장원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개인 시간을 보낼 때 겪은 불편함을 토로, 간곡한 부탁을 전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아이브 장원영이 팬덤 프라이빗 메시지 플랫폼 '버블'에 남긴 메시지가 화제 되고 있다. 장원영은 "내가 가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태어나서 처음 보는 사람이 내게 핸드폰이나 카메라부터 밀어붙이면 난 조금 당황스러워"라며 말문을 열었다.

장원영은 "팬들만큼 다정하게, 조금 날 배려해 주면 난 너무너무 고마울 거야"라며 "어제 같은 콘서트나 내가 있는 곳에 오면 내가 누구보다 다정하게 인사해 줄게. 내가 있는 곳으로 날 만나러 와"라는 부탁을 전했다.

장원영은 스케줄 외 개인 시간을 보낼 때, 그를 알아본 사람들이 무작정 카메라부터 들이대는 것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그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람들의 무례한 태도를 지적하기보다는, 조심스레 배려를 부탁하는 그의 표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러한 메시지가 화제 되자, 누리꾼들은 "말을 정말 섬세하고 예쁘게 한다", "말투에 다정함이 묻어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팬들을 향한 장원영의 다정한 자세는 앞서 한 차례 주목받은 바 있다. 장원영은 사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인을 요청해 온 팬에게 거절의 의사 표현 대신 공중에 사인하는 모션을 취했고, 이후 해당 팬은 "사소한 배려를 보여준 그의 태도에 감동받았다"는 후기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일각에서는 "얼마나 심했으면 얘기를 꺼낸 걸까", "모르는 사람이 폰부터 들이대면 진짜 무서울 것 같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비슷한 상황으로 지난해 장원영은 스케줄 이동 중 갑작스레 다가온 남자 초등학생을 보고 깜짝 놀라 뒤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국내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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