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소녀시대 서현이 담당했던 수프가 폭발하자 사과했다.
11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소녀시대 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번 출장 의뢰인은 국가기록원이었다. 국가기록원에서는 사라진 옛 음식, 지금 먹어도 맛있는 2000년대 음식을 복원해달라고 의뢰했고, 백종원은 멤버들과 함께 모여 앉아 어떤 음식을 선정해야 할지 고민했다.
백종원은 멤버들과 회의 후 최종 메뉴로 치즈등갈비, 콩나물 불고기, 경양식 수프 등을 선정했다.
한참 동안 300인분의 수프를 젓고 있던 서현은 점점 높게 끓어오르는 수프에 당황했다. 서현은 “선생님 이거”라고 다급하게 백종원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폭발하듯 끓어 넘친 수프로 인해 조리실 안에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 올랐다.
이에 안보현이 나서 불을 껐다. 이어 백종원은 냄비 주변에 물을 발사해 마무리 진화에 나섰다. 수프의 잔해물에 불이 붙지 않게끔 한 것이었고, 이들의 신속한 행동에 고경표는 “소방관이다”라고 감탄했다.
300인분의 수프는 살려야 했기 때문에 안보현은 수프가 타지 않도록 다시 휘젓기 시작했다. 그는 “안 탔다. 안 눌러 붙었다”라고 다정하게 설명했다. 수프 담당이었던 서현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벌어진 비상사태에 정신이 없었고, 백종원은 “뭐가 빠졌지 지금? 뭐 하나 빠진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출장단은 콩불 만드는 것을 잊고 있었고, 이를 깨달았을 땐 이미 식사 시간까지 단 40분이 남은 상황이었다.
시간이 촉박한데 오븐 사이즈마저 맞지 않았고, 이수근은 오븐이 아닌 팬에 볶자는 의견을 냈다. 우여곡절 끝에 이들은 직원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선사할 수 있었다.
한편 ‘백패커2’는 우리가 가는 곳이 곧 주방, 극한의 출장 요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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