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차승원/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차승원이 가수 임영웅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차승원이 오랜만에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로 돌아오는 가운데 첫 게스트로는 임영웅이 출격하는 사실이 알려지며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은 신드롬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티스트지만,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차승원은 임영웅과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날 차승원은 "뭔가 '삼시세끼'를 다시 할 것 같은 예감이 있었다"며 "(임)영웅이가 첫 게스트라는 기사를 보고 기막히게 작전을 짜는구나 싶었다. 10년 동안 해왔던 '삼시세끼'를 4년 만에 하고 (손)호준이는 없다 보니깐 첫 게스트가 중요하지 않나. 호준이의 부재를 완벽하게 채워주네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었는데 아주 잘하고 갔다. 더하려고도, 덜하지도 않는 엄청 담백한 친구다"며 "영웅이한테 더 있다가 가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좋았다. 우리가 하루 먼저 갔었는데 전날 와서 미리 봤다고 하더라. 우리가 알아보면 몰래 쓱 들어오려고 했는데, 아무도 못알아봤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차승원은 "강아지들 데리고 산책을 나갔는데 누가 인사를 하더라. 어머님들 셋이서 영웅시대라면서 영웅이 어땠냐고 물어보시더라. 그래서 아주 잘하고 왔다고 했다"고 일화를 공개하며 "영웅이가 참 좋아하게 하더라. 되게 괜찮았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아무리 유명한 사람이 와도 10분만 있으면 그 흔적이 지워진다. 그게 '삼시세끼'만의 매력이다"며 "나도, 유해진도 이 친구를 매스컴 통해서만 봐왔지 않나. 우리도 사람이다 보니 게스트에 대한 만족도가 있는데 100점이었다. 그 정도로 괜찮았던 것 같다"고 흡족해했다.

이외에도 차승원은 손이 작아 임영웅의 끼니를 걱정하는 반응이 많다는 것에 대해 "손이 작다는 기준이 모르겠다. 대체 얼마를 먹어야 하는 건가. '스페인 하숙'에서는 조리시설도 잘 갖춰져 있지만, '삼시세끼'는 불을 한 번 피우는 것도 엄청난 일이고 준비할 거리도 없다. 밥만 많이 할 수도 없고 적당히 해서 먹는 거다. 이번에는 걱정 안 해도 된다"면서도 "못내 마음에 걸리는게 하나 있다. 그게 안 넘어가질까? 아마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다"고 털어놔 폭소케 했다.

한편 차승원의 신작인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로, 오늘(14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총 4개의 에피소드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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