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금쪽이와 엄마의 신경전이 눈길을 끈다.
16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5살 금쪽이와 기싸움을 벌이는 엄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이 한 사연을 전했다. 치과 스케일링을 받으라고 하면 질색하던 중2 아이인데 어느날 스케일링을 받는다고 해서 봤더니 '첫키스 준비물'을 검색했다고 했다.
검색이유는 바로 남자친구와의 기념일이 다가온 것이다. 그래서 이성에 눈 뜬 딸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겠냐는 고민이었다.
신애라는 쌍둥이 딸을 가진 정형돈에게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정형돈은 "교정을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일단 차에 태우라"며 "스킨십 같이 마주보고 대화하기 민망한 주제는 운전하는 동안 자녀와 마주보지 않고 대화가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고 해서 너무 에둘러 표현하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으니 직접적으로 말하되 비난하지 말고 걱정되는 부분을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며 구체적인 성교육을 해줘야 한다"고 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금쪽이 부모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아직 30살인 어린 부부였고 20대에 아이가 생겨 부부가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금쪽이 엄마는 고민이 있다고 했다. 금쪽이 엄마는 "금쪽이와 하루에 10번은 싸운다"며 "밀치고 때리고 품에 안으면 목을 조르고 있던가 그런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서는 금쪽이는 과격하게 엄마를 공격했다. 이에 엄마는 "저를 좀 괴롭힌다"며 "힘들어서 하지 말라고 해도 그러면 더 한다"고 했다. 하지만 아빠는 "그런데 저랑 있을 때는 그렇지 않는다"며 "제가 중재를 시킨다"고 했다.
금쪽이네 일상 영상을 본 오은영은 "근데 엄마가 아이를 받아주면 큰일 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이건 말도 안되는 싸움인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이는 무서운 것으로 보호해달라는 뜻인데 엄마는 눈치 못 채고 괴롭히려고 작정한다고 생각하는 거다"고 했다.
이어 "엄마는 아이의 요구를 듣지 말고 아이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만 생각하니까 충돌할 수밖에 없다"며 "그렇게 되면 아이에게는 결핍이 생길 수 밖에 없고 이게 반복이 되면 마음의 문을 닫는다는 거다"고 했다.
엄마는 "솔직히 아이를 보면 얘는 나를 화나게 하려고 자꾸 이러나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예민해 진다"고 했다. 그러자 오은영은 "엄마 옆에 가면 좋아야 하는데 집에 가면 엄마하고 싸우니까 그렇가"며 "다른 사람 옆에 가면 다툴까 싶은거고 그런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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