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독박투어' 멤버들이 더욱 돈독해진 의리를 과시하며 유럽으로 떠난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채널S 새 예능 프로그램 '니돈내산 독박투어3'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독박투어'는 개그맨 찐친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김준호가 항공비를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독박 게임’을 통해 사비로 지출하는 초유의 콘셉트의 여행 프로그램. 지난해 9월 시즌1를 성공리에 마친 데 이어 채널S 장기시즌제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서 '독박투어' 멤버들은 동남아를 넘어 유럽으로까지 판을 키운다. 함께 해온 팀워크 비결을 묻자 "특별히 없다"며 "긴 세월을 함께 했던 게 크다"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형동생으로 만나 20년이 지났는데 친구처럼 여행을 다닐 수 있게 돼서 채널S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독박투어'가 시즌3까지 온 만큼, 인기를 예상했냐고 묻자 장동민은 "예상했다"는 자신 있는 답변과 함께 "주변 연예인들이 부러워 하더라"고 말했다. 또한 "잘 될 거라는 예상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른 여행 프로그램과 달리 출연진들이 직접 사비로 여행을 즐기는 '독박투어'. 지출에 부담은 없었냐는 질문에 김준호는 "장동민, 홍인규가 제일 돈을 많이 쓴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인규가 고베 편에서 300만 원 정도를 쓱 절규했다"고 떠올렸다. 장동민은 "출연진들이 천만 원 이상 썼다"며 "미친 프로그램"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출연료에 대해서 묻자 유세윤은 "다른 프로그램보다 출연료를 더 많이 받는 건 사실"이라며 "독박을 하면 어떤 날은 못 남길 때도 있고 어떤 날은 '개꿀'일 때도 있다. 1년 정산을 해보면 결국 다른 프로그램과 회당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서도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김준호는 "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미우새', '돌싱포맨'"이라며 잦은 결혼 언급에 피로감 누적을 걱정하기도 했다.
이어 "아마 내년에 하지 않을까 싶다"며 신혼여행지 유럽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재작년, 작년에도 이야기했지만 이건 진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독박투어3'는 오는 24일 저녁 8시 20분 채널S, K·star, AX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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