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멤버들이 한강물로 요리를 하게 됐다.

25일 밤 7시 40분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한강물로 요리해야 한다는 의뢰를 받은 백종원과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오프닝을 위해 한강에 모였다. 멤버 모두가 모이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오늘 여러분이 하게 될 요리는 여러분 뒤에 있는 물로 하게 될 것"이라 해놀라움을 자아냈다.

한강물은 현재 잦은 장맛비로 흙탕물 상태로 백종원은 "이물로 밥을 하라는 거냐"며 당황했다. 이 가운데 의뢰서가 공개됐다.

의뢰서에는 '식수인원 350명'이라고 쓰여있었다. 멤버들은 이 '350명'의 정체가 뭔지 궁금해 하며 차에 다가갔는데 차 안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실제 규현은 '요리러버'로 식당 운영 경험도 보유한 인물이다.

규현은 멤버 한명 한명과 포옹을 하며 반가워 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반응은 너무 친해서 오히려 미적지근 했고 이에 규현은 "분위기가 안좋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그런 규현에게 "이런저런 얘기는 차 안에서 하자"고 제안했다.

차에 오른 멤버들은 강한 보안을 거친 뒤 출장지로 향했다. 차를 차고 끝없이 달려간 멤버들은 드디어 의뢰인을 만날 수 있었다.

tvN '백패커2' 캡처
tvN '백패커2' 캡처

의뢰인은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 정수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주무관이었다. 의뢰인은 "이 수돗물의 정체는 한강물이다"며 "오늘 아침에 들른 곳이 원료를 공급받는 곳이다"고 했다.

이어 "센터에서는 수돗물을 하루에 100만 톤을 생산한다"며 "서울 강북 지역 350만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수기를 굳이 안써도 된다"며 "정수기 필터가 뭐로 되어 있냐면 숯으로 되어 있는데 그 과정이 여기에도 있는데 이 센터 자체가 큰 정수기인 셈이다"고 설명했다.

이후 한강에서 식수가 될 때까지의 정수 과정이 모두 공개됐다. 먼저 가라앉히고 걸러네는 두 과정으로 나뉜다. 걸러내는 과정에서 오존 살균으로 잔여 바이러스와 세균을 제거 해 마지막으로 흡착 능력 우수한 활성탄을 투입해 마지막 남은 냄새까지 제거해 주면 탁했던 한강물이 깨끗하게 정수된다. 의뢰인은 "물에 반 미쳐있는 사람들에게 화끈한 불맛을 맛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며 "그리고 정수 센터의 물맛을 조화롭게 활용해 달라"고 했다. 이에 백종원 등 멤버들은 불맛 가득한 고기가 매력인 쌈밥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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