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벌거벗은세계사' 캡처
tvN '벌거벗은세계사'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미국이 강대국이 된 이유가 밝혀졌다.

27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tvN '벌거벗은세계사' 에서는 터닝 포인트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프닝에서 은지원은 "오늘의 주제가 터닝 포인트 아니냐"며 이혜성에게 "터닝포인트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성은 "아나운서로 회사 입사와 퇴사 했을 때다"며 "방송을 처음 경험한 건 2016년인데 프리 선언을 하고 '벌거벗은 세계사'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규현은 이에 "그럼 '벌거벗은 세계사'가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했다. 규현은 자신의 터닝 포인트에 대해 "고등학교 입학 때 학교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음악 선생님이 저보고 가수를 해야겠다고 하셨다"며 "근데 이렇게 됐다"고 했다.

은지원은 "저 같은 경우 K본부 '1박2일'이다"며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리고 저도 '벌거벗은 세계사'가 터닝포인트다"며 "공부 안했던 저를 공부하게 해줬다"고 했다.

이처럼 터닝포인트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오가게 된 가운데 여행 메이트로 미국에서 온 칼 웨인과 스페인에서 온 라라가 등장했다.

tvN '벌거벗은세계사' 캡처
tvN '벌거벗은세계사' 캡처

칼 웨인의 경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부 학사이며 한구 거주 7년차, 그리고 배우활동 중인 인물이었다.

라라의 경우 마드리드 콤플푸렌세 대학교 영어 전공으로 한국 거주 9년차인 모델 겸 방송인이었다. 라라는 특히 "영어를 전공해서 영어권 나라들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많다"고 알렸다.

함께할 교수님은 미국에서 미국인에게 미국의 역사를 강의하는 전남대학교 사학과 김봉중 교수님이었다. 교수님은 패널들에게 "미국은 언제 강대국이 됐을까라고 질문을 던지고 싶다"고 했다.

제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등의 대답이 나온 가운데 교수님은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던 미국이 강대국이 된 시점을 추측할 수 있는 만평이 하나 있는데 미국의 팽창 과정을 인간의 성장으로 비유한 만평이다"고 하면서 미국의 터닝 포인트는 1899년이라 했다.

이어 미국이 넘어야 할 것으로 미국과 스페인 전쟁을 언급했다. 스페인은 15세기 대항해시대가 열렸고 스페인 왕실의 후원으로 콜럼버스는 항해를 시작했다. 이후 유럽 최초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는데 여기서 열악한 환경, 인디언들과 대립으로 정착에는 실패했으나 콜럼버스 덕에 스페인은 아메리카 식민지 경쟁의 선두가 됐다.

스페인이 이렇게 성장한 가운데 미국과 스페인은 쿠바와 필리핀을 놓고 전쟁을 벌였고 그렇게 미국은 스페인을 재물삼아 최강제국이 됐다. 그렇게 미국은 신생 독립국에서 강대국이 된 것이다. 이를 들은 이혜성은 "미국 스페인 전쟁은 미국의 화려한 데뷔식이었다"고 했다.

교수님은 "미국이 1,2차 세계대전을 통해 강대국이 됐다 생각하지만 이렇게 스페인 영토와 식민지들을 제패해 나가며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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