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장나라의 눈물이 여운을 남겼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11회에서는 엄마와 변호사,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경의 고민은 깊어졌다. 예기치 못했던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 분)의 퇴사 압박과 이혼 후 딸 재희의 마음을 더욱 신경 쓰지 못했다는 생각에 심란했다. 결국 차은경은 회사에 휴가계를 냈고, 재희와 함께 약속했던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차은경과 여행을 떠난 김재희의 얼굴엔 자꾸 그림자가 드리웠다. 결국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한 재희는 “아빠가 너무 미운데 너무 보고 싶어. 우리 이제 진짜 아빠 없는 거야?”라며 눈물을 터뜨렸다.

한유리와 전은호는 ‘데이팅 앱’ 상대방인 척 김하윤을 대정으로 불러들였다. 그곳에서 의뢰인 이승준과 함께 김하윤을 맞이한 한유리는 사기죄를 추궁했고, 소송 취하를 요구했다. 김하윤에게 이승준을 향한 사과까지 받아낸 한유리의 한 방이 사이다를 안겼다. 그렇게 입증 계획부터 변론 종결까지 처음 스스로 발로 뛰어 완벽하게 사건을 해결해 낸 한유리. “이제야 누군가의 인생에 진짜 도움을 줬다는 생각이 들어요”라며 행복 해했다.

그리고 그날 저녁, 한유리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아무도 날 필요로 하지 않는 것 같은데. 나 어떡하지”라는 차은경의 떨리는 목소리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굿파트너’ 11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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