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신랑수업'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에녹이 소개팅녀에게 가족을 꾸리고 싶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에녹이 미모의 여성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에녹의 소개팅이 공개됐다. 심진화가 소개팅을 주선했다. 심진화는 전화로 에녹에게 "클래식 전공자가 좋냐, 약사가 좋냐, 의사가 좋냐"고 질문해 기대감을 높였다.

첫 소개팅 상대가 등장했다. 이보영을 닮은 미모의 소개팅녀는 39세로, 약대 졸업 후 약사로 일하다가 다시 의대를 들어가 의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개팅녀는 에녹에게 집안 분위기가 꼭 아들을 낳아야 하는지 등 현실적인 질문을 했다. 에녹은 "그런 분위기는 전혀 아니다. 나를 닮은 혹은 아내를 닮은 아이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생긴 심형탁을 보면서 부러웠다며 가족을 이루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에녹이 소개팅녀에게 식사를 제안했다. 소개팅녀는 기분 좋게 수락했다. 두 사람이 나란히 우산 하나를 함께 쓰고 걸었다. 식당으로 향한 두 사람은 가족 이야기를 나누며 한층 더 가까워졌다.

채널A '신랑수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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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형빈, 문세윤, 김원효가 만났다. 화려한 셔츠를 입고 만난 세 사람은 놀러갈 생각에 들떠있었다.

윤형빈은 정경미와 8년 연애 후 결혼 12년차라고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정경미가 먼저 자신을 유혹했다고 폭로했다. 윤형빈은 "내가 자연스럽게 경미를 좋아하게 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봉선이랑 친했는데 봉선이 만날 때마다 경미가 옆에 있었다. 그러면서 호감이 생겼다"고 회상했다.

결정적으로 체육대회를 하기 위해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서 정경미와 옆자리에 앉게 되면서 인연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의도했다고 생각하는 윤형빈과 달리 정경미는 "아니다. 티켓은 선배님들이 무작위로 나눠줬다"며 우연이라고 강조했다.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에게 한마디 진지하게 했다며 "텐션 조금만 낮추자고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에너지를 다 감당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14년차가 넘어가니까 힘들더라"고 털어놨다.

김원효는 "결혼식 가면 신부보다 더 울고, 장례식장 가면 상주보다 더 울고. 올림픽 때는 본인이 활 쏘는 줄 알았다"며 심진화의 남다른 텐션을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윤형빈은 김원효에게 "너 SNS에 글 올릴 때 나한테 말해줘. 꼭 둘이 어디 놀러가거나 사이좋은 사진 올린 날에 경미 기분이 안 좋아진다"며 김원효의 사랑꾼 면모를 탓했다.

맥주를 꺼내온 세 사람을 보고 정경미가 "우리 남편은 술 안 마신다"고 했지만 윤형빈은 "내가 평소에는 금주하잖냐. 아내는 내가 술 먹는지 모를 거다"라며 맥주를 벌컥벌컥 마셔 정경미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자주 하는 편이라고 밝힌 문세윤, 김원효와 달리 윤형빈은 "아이들한테 뽀뽀하는 건 좋아한다. 아내랑 아이 둘이 같이 자는데 첫째, 둘째한테 뽀뽀하고 아내한테 다가가니까 '빨리 가'라고 하더라"라며 일화를 밝혔다. 이어 윤형빈은 "아내가 스킨십을 안 좋아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각각 아내에게 좋은 사업 아이템이 있다고 전화하자 각기 다른 반응이 펼쳐졌다. 심진화는 윤형빈이랑 놀지 말라고 소리쳤고, 문세윤은 아이들 선에서 전화를 끊어 아내와 통화조차 하지 못했다. 윤형빈은 정경미가 집에 들어오지 말라며 전화를 끊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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