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영란과 임채무가 재회해 양촌리를 찾았다.
9일 밤 8시 20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영란과 임채무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멤버들에게 "추석이 왔으니 준비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약과 만들기를 하겠다고 했다.
약과를 만들기 위해 모두들 찹쌀가루와 밀가루, 계핏가루를 넣어 반죽을 만들었다. 여기에 참기름을 넣어 풍미를 더하고 조청과 꿀도 가득 넣어줬다.
그렇게 재료 가득 넣은 반죽을 잘 치댄 후 주물주물 하면 약과 반죽이 완성됐다. 이때 김용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기 너머에서는 김용건을 오빠라고 부르는 여인 목소리가 들려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빠라는 말에 고두심, 견미리, 최명길, 황신혜 등을 추측했다. 전화기 너머 들려 온 목소리 주인공은 김영란이었다.
김영란은 "이번에 '전원일기 둘째 딸 영숙이로 왔다"며 "의외로 내가 영숙이였던 걸 모르시더라"고 했다. 김영란은 "마음은 여기 있지만 일정상 못 왔는데 이번에 추석이라 친정집에 방문할 것"이라고 했다.
이후 김영란과 임채무가 재회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전원일기'에서 부부로 호흡 맞춘 바 있다. 드라마 상에서 부부는 명절이면 양촌리를 찾아왔는데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은 다시 양촌리를 찾은 것이다.
두 사람을 태우고 양촌리로 갈 택시가 도착했다. 택시는 80년대 당시 택시 모양을 하고 있었다. 김영란과 임채무는 당시를 기억하며 택시에 올라탔다.
이와중에 양촌리 식구들은 약과 만들기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양촌리 식구들이 약과를 완성했을 때 택시를 타고 임채무와 김영란이 도착했다. 양촌리 식구들은 오랜만에 보는 두 사람 모습을 보며 기뻐했다.
김영란은 "연극영화과를 전공하지 못하고 연기를 시작했다"며 "하면서 배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김자옥 언니가 김혜자 언니가 하는 연기를 자세히 보라더라"며 "그래서 김혜자 연기를 자세히 봤고 유인촌 오빠는 분장실에서 나에게 연기를 가르쳐 주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대화를 마친 식구들은 요리를 만들어 함께 먹기로 했다. 김영란은 여름 보양식인 갈낙탕을 하기로 했고 나머지 식구들은 송편을 만들게 됐다.
김수미에 대해 김영란은 "내가 김수미네 집에 가면 항상 김치를 담그고 있었다"며 "나는 스케줄이 없어도 잠을 자거나 책을 보거나 영화를 보곤 했는데 김수미는 김치를 담그는 게 참 신기하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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