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김수찬이 사모곡을 불러 먹먹하게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쓰리랑'은 '행사의 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항조, 조혜련, 박구윤까지 자타공인 행사 섭외 1순위 게스트들이 출격해 폭발적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그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7%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종편 1위, 일일 종편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치솟았다.

가장 먼저 김수찬은 본인 곡 '마중물 사랑' 무대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히 적셨다. '마중물 사랑'은 김수찬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을 위해 희생한 어머니의 마음을 떠올리며 써 내려간 곡. 김수찬의 절절한 서사와 어머니를 향한 사랑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더욱 애달프고 또 울컥했다.

조항조와 진(眞) 정서주의 역사적 듀엣 역시 시창자들의 마음에 큰 울림을 안겼다. 조항조는 "오늘 같은 기회가 흔치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정서주 양과 듀엣을 해보고 싶다. 목소리가 보석이더라"며 선뜻 듀엣을 제안했다. 조항조와 정서주가 선보인 '돌릴 수 없는 세월'은 레전드 무대로 탄생했다.

선(善) 배아현이 원곡자 조항조 앞에서 선보인 '당신이어서' 무대는 듣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배아현의 안정적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완벽한 무대였다.

뜨거웠던 감동의 무대들만큼 치열했던 이날 노래 대결의 승리는 500점 만점 중 493점이라는 높은 총점을 기록한 선(善) 팀에게 돌아갔다.

사진 제공=TV CHOSUN ‘미스쓰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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