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사남매가 고창에서 고된 갯벌 노동과 함께 풍성한 만찬을 즐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연출 김세희)' 9회에서는 풍요의 땅인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으로 향해 2박 3일의 여정을 시작하는 염정아, 안은진, 박준면, 덱스 사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갈퀴질을 할 때마다 동죽이 쏟아지자 막내들은 흥분했고, 특히 안은진은 "멍 때리면서 몇 시간도 할 수 있겠다"라고 빠져들었다. 고된 노동 중에 조개의 여왕 백합까지 등장하자 사남매는 동죽 캐기에 더욱 재미를 붙였다.
안은진과 덱스는 갯벌에서 손뼉 밀치기 게임으로 흥미를 더했다. 체급 차이에 자신감이 폭발한 덱스가 한 발 들고 게임에 임했지만 균형을 잃으며 갯벌에 넘어졌다. 덱스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안은진의 반칙으로 갯벌에 몸을 뒹굴어야 했다. 이에 안은진을 쫓아가 얼굴에 머드를 묻히며 소소한 응징을 하는 등 찐 남매 바이브를 발산했다. 한 편의 청춘 드라마 같은 장면에 어르신들도 관심을 보이며 "오메 저것들 난리여"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은진이 휴식 시간을 틈타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자 안은진의 어머니는 "덱스는 왔어?"라며 덱스의 근황부터 궁금해 해 안은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안은진의 어머니는 "옥수수 안 베었잖아 걔"라며 덱스의 부재로 딸이 힘들어질까 걱정하는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덱스는 "오늘 갯벌에서 고군분투했다"라며 어머니를 안심시켰고, 안은진 역시 "덱스 없으면 안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전라도 전역에서 모인 50명의 인부들과 함께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만 오천 평 크기의 밭에서 대규모 고구마 수확을 하는 미션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게스트 박정민이 다음 주 등판을 예고하며 더욱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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