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명수가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쇼')'에서는 박명수가 사연을 읽으며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명수는 "퇴사한지 10일 됐는데 해외여행 갈까, 아니면 돈을 아끼기 위해서라도 가지 말까"라는 사연을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가지마라. 한푼이라도 아껴라. 다음달부터 새로운 직장을 구했으면 아무리 빨라도 한달 정도 걸리는 거다. 정해졌을 때 가야 마음이 편하지 미래를 모르는데 돈 쓰면 안 될 것 같다"며 "무작정 자기의 인생을 개척하기 위해 당장 일을 떄려치는 분들도 계시는데 무계획은 진짜 아닌 것 같다. 뭔가 준비를 하면서 관두던지 해야하는데, 퇴사 이유는 있겠지만 해외여행은 다음 일할 곳을 정해놓고 다녀오시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현실 조언을 했다.
또한 "부모님께 드릴 용돈을 조금 올려드리려고 하는데 5만원이 낫냐 10만원이 낫냐"는 질문에 박명수는 "만약에 20만원씩 드리는데 25만원이면 좀 추잡스럽다. 어차피 나눠서 쓰실거 아니냐. 10만원을 올려드리는 게 낫다 생각한다. 만약 각자 용돈 드리면 5만원도 좋은데 한 번에 드린다면 10만원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성대모사의 달인' 코너가 이어졌다. 박명수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추석 특집-별의 전쟁'에 출연해 까마귀 성대모사를 한 바 있다. 박명수의 성대모사 실력을 지적하는 문자가 오자, 그는 "솔직히 형편 없었다. 그러나 이 문제로 비난하지 말고 여러분이 박명수보다 낫다, 내가 하면 더 웃기겠다 보여주시면 된다. 전 그 상황에 맞게 한거지, 까마귀 성대모사를 준비해간 건 아니었다. 제 코를 납작하게 해주시면 된다"라고 오히려 자극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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