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우지원이 분리 양육을 고백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5회에서는 전 농구선수 우지원의 인생 2막이 전파를 탔다.

우지원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조명에 관심이 생겼다”는 우지원.

김새롬은 “혼자 있었을 때의 그 공허함을 이해한다. 집에 들어갔을 때 불도 아무것도 없고 하면, 예쁜 조명을 찾게 된다”며 공감했다. 박미선은 ‘이혼 동지’ 우지원과 김새롬에 “따로 나가서 이야기를 하고 오는 것이 어떻냐”며 웃었다.

우지원은 “여기가 혼자 사는 집이 아니다”며 장내를 술렁이게끔 했다.

그러나 “지금 사는 집은 어머니가 살고 계신 곳이다. 아버지는 제주도 동생네로 이사를 가셨고, 어머니 집에 제가 들어가게 됐다”라 해명했다.

우지원은 “첫째가 미국으로 유학을 간 지 4년이 됐다. 보통 오전에 메시지를 남겨두면, 아이가 가능하면 당일 연락을 해 준다. 꾸준한 루틴 중 하나다”며 보스턴 시간을 살폈다.

“첫째는 제가 양육권을 가지고 있고, 둘째는 엄마가 가지기로 해서 한 명씩 맡아 돌보기로 했다”라 전한 그는 “첫째가 고등학교 졸업 후 유학을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둘째는 서울로 학교를 다니며 엄마와 살게 됐고, 혼자가 됐다. 되게 많이 허전하고, 아이들도 많이 보고 싶다. 집에 혼자 불 켜고 들어가고, 아무도 없을 때 이혼을 실감했다. 힘들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TV조선 ‘이제 혼자다’캡처

우지원은 드물다는 ‘분리 양육’ 케이스에 대해 “제 욕심일 수도 있지만, 하나씩 데리고 있으면 그래도 ‘덜 허전하지 않을까?’ 싶었다. 편하게 생각했다”라 이야기했다.

또한 "성인이 된 첫째의 양육권은 자연스럽게 사라진 상태다"라 밝히는 한편, 딸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우지원은 “제 가슴속에 계속, 뭔가 꿈틀거리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배우의 길이다”며 열정을 보였다. ‘응답하라 1994’ 카메오 출연에 이어, 뮤지컬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 우지원. 전노민은 “저와 같은 영화를 찍은 적도 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지원은 “발성 연습을 진행하고, 학원도 다니고 있다“라 밝혔다.

한편 우지원은 “사과 씨를 분리수거하기 아깝다”며, 사과 씨를 모조리 먹어 없애는 등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우지원은 “호르몬이 바뀌고 있는 것 같다”라 토로했다. 또한 “탄수화물을 거의 안 먹는다. 쌀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를 먹는다”며, 남다른 관리 루틴을 공개한 그.

‘코트의 황태자’ 타이틀을 증명하듯, 신체 나이 2~30대를 자랑한 우지원은 “예전에는 체지방률이 한 자리 수였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세상 적응기! 달라진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선에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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