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나영이 24년 지기 친구의 진심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에서는 김나영이 24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김나영과 신우, 이준이는 교복을 입고 놀이공원에 방문했다. 이날 김나영은 24년 지기 고등학교 동창 신미희 씨와 10년 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했다.
두 사람은 테이블에 앉아 추억을 회상했다. 신미희 씨는 김나영을 보며 "예전과 교복 핏이 다르다"라고 물었고, 김나영은 "내가 예전에 별명이 젖소부인이었다. 살 빠지면서 다 빠졌다"라고 답했다. 김구라와 정찬은 "이걸 어떻게 반응해야 하냐"라며 민망해했다.
2011년에 결혼을 했다는 신미희 씨는 김나영에게 "넌 언제 결혼했냐"라고 물었다. 김나영은 "난 기억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해 웃픈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미희 씨는 "네 결혼 소식을 듣고 연락을 할까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연락하면 당황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연락을 못했다. 또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기사가 났을 때 연락을 하고 싶었다.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낼까 걱정했다"라고 전했다.
김나영은 "자주 전화하는 애들 있지 않냐. 나는 그렇게 못한다"라며 신미희 씨의 말에 공감했다. 신미희 씨는 "'내가 나영이에게 친정이 돼주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김나영을 울컥하게 했다.
신미희 씨는 "서울에는 양희은 선생님이 계시니까. 춘천에는 내가 있는 것이다. 또 신우랑 이준이한테는 이모가 없지 않냐. 내가 좋은 이모가 돼주고 싶다"라고 덧붙여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신미희 씨는 졸업앨범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영은 자신의 사진을 보며 "이게 나냐", "잘못된 것 같다", "이거 나 아니다"라고 연신 외치며 당황했고, 김현숙은 "춘천 고소영은 누가 지어준 별명이냐"라고 물어 김나영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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