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아나콘다가 유소년선수단에 패배하고 눈물을 터트렸다.
전날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아나콘다가 유소년선수단과 경기에서 패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개벤져스의 새로운 선수 3인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이 합류했다. 완전체 개벤져스가 시즌2 리그전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김병지는 "김혜선은 군계일학이었다. 활동량이 제일 좋았고 제일 빨랐고 진자 망아지 같았다. 야생마 같았고 잠재력이 보였는데 조련해서 적토마로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혜선은 "저는 하나 시작하면 그것만 판다. 한달 안에 축구 실력을 얼마나 성장 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했다.
김병지는 "김승혜는 완급조절로 미들라인에서는 핵심이다. 볼 배급을 접목 시켜서 연계 플레이가 되는 개벤져스로 만들거다. 이은형 수비수, 공격수, 골키퍼까지 다 쓸 수 있다. 혹시나 하는 준비를 미리하는 차원에서 이은형 선수를 준비시킬거다. 모험인데 모험이 때로는 챔피언을 만들 수 있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원더우먼의 새로운 선수로 패션 디자이너 요니P가 합류했다. 요니P는 "저 열혈시청자입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해가지고. 테니스는 주2회 하고 있고 PT, 요가, 테니스 매일 운동을 하는데 축구를 하게 된다면 잠시 다른 운동은 접을 생각이다"라며 허벅지 힘을 자랑했다.
평가전 최약체팀 FC아나콘다에 새로운 선수 최은경이 합류했다. 최은경은 "저는 운동은 무조건 시간을 빼서 한다. 남는 시간에 운동을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빼고 나머지를 정리한다. 정신이 너무 편안해진다. 축구 자체를 좋아해서 주말 저녁은 축구를 보는게 저의 일과다"라며 축구를 좋아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현영민이 아나콘다에 깜짝 매치를 준비했다. 상대팀을 발견한 아나콘다팀이 놀랐다. 박은영은 "감독님 우리를 뭘로 보시고. 우리 못한다고 애기들을"라며 부천FC 유소년선수단 등장에 웃음을 터트렸다. 오정영은 "너무 귀엽더라 아이들이 제가 장난삼아 설마 초딩? 이랬는데 진짜 초딩이 온거다"라며 귀여워했다.
아나콘다가 유소년축구단의 실력에 당황했다. 이어 유소년선수단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박은영은 "우리 자리 지켜야 돼"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신아영이 헛웃음을 터트리자 감독 현영민은 "아영 지금 웃는거 아니야 지고 있어"라고 지적했다.
아나콘다가 유소년선수단에 18:0으로 패배했다. 윤태진은 "첫 경기보다 오늘이 더 심각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감독님이 처음으로 화가 엄청 났다. 감독님이 많이 참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준비했던 거 해봐야 하는데 계속 잘하는 상대만 생각하니까 우리할거는 다 놓치고"라며 한탄했다.
박은영은 "감독님한테 너무 죄송해요"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그리고 최은경은 "방법을 알면 잘하진 못하더라도 지금보단느 꼭 나아질거다. 지금보다는 꼭 나아져서 끝날거다 리그를. 이렇게는 안돼. 이게뭐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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