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아나운서 최희가 둘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최희는 유튜브 채널 '최희로그'에 '서후 동생이 생긴다고? 아나운서 최희의 2세 발표. 최희의 추천 연말 룩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희는 "올해 1년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아기 키우고 열심히 일하면서 지나간 것 같다. 연말이 되니까 올해가 가기 전에 하고 싶은 것들이 떠오르더라. 아기 키우니까 책 읽을 시간도 거의 없었던 것 같고, 친구들이랑 밖에서 저녁에 좋아하는 안주에 와인 한 잔 하던 게 힐링이었는데 두 번 정도 밖에 없었다. 저녁 약속은 제게 사치였다"라고 했다.
이어 "아기를 키우니까 두 개 하는 것도 벅차서 주변을 못 챙겼던 것 같다. 기쁜 소식이 있다. 오늘 저희 남편이 서후를 데리고 시댁에 간다. 저는 안 간다. 1박 2일로 간다. 이번 주말은 오롯이 제 시간을 보내라고 자유를 줬다. 그래서 저 혼자 논다"라고 신났다.
친구들을 만나러 간다는 최희는 "맨날 초췌하게 만났다. 오늘은 완전히 꾸미고 구두 신고 나갈 거다"라며 준비를 시작했다.
최희는 옷도 고르고 화장도 했다. 최희는 "어제도 서후 때문에 20번은 깼지만 푹 잔듯한 메이크업을 했다"라고 했다. 그때 서후가 일어나 반겼다.
최흐는 친구들과 만났다. 최희는 친구들과 저녁 식사도 하고 공연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집에 돌아온 최희는 "서후가 돌아왔다. 지금 남편이 서후를 재우려고 하고 있다. 저는 혼자 거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한다. 서후가 돌아오니까 집이 집다워진 것 같다. 혼자만의 위시리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지만, 역시 저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는 게 위시리스트인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 올해 안에 할까 말까 고민했던 게 바로 둘째였다. 둘째 발표를 하는 건 아니다. 이제 서후가 돌이 되니까 올해 둘째를 가져서 내년에 낳으면 딱 두 살 터울이 된다. 저랑 제 남동생도 두 살 터울이다. 어렸을 때 친하게 지냈던 추억이 많은 편이라 둘째와 두 살 터울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이어 최희는 "지금도 서후가 잠을 잘 안 자서 쉽지가 않다. 고민이 된다. 남편은 답을 안하고 있다. 그냥 잘 모르겠다고 답을 피해 간다. 저도 잘 모르겠는데, 시간이 무한한 게 아니다. 너무 터울이 나면 힘들다고 하니까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라고 털어놓았다.
끝으로 최희는 "그동안 육아로 못했던 것들을 해보는 주말을 가졌다. 혼자만의 시간도 좋았는데, 나에게는 서후와 고마운 남편이 있다. 이 시간들이 소중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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