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캡처
SBS '집사부일체'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각집' 생활 부터 암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5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주도에서 사부를 기다렸다. 사부는 바로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였다.

양세형은 "방송에서 봤을 땐 서울 집에 사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사 온 거냐"고 물었다. 이에 여에스더는 "건강을 위해서 남편이 제주도에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주도 저택에 대해 홍혜걸은 "인테리어부터 정원까지 다 내가 신경을 쓴 것이다"고 했다. 부부는 건강을 위해서 제주에 집을 마련했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두 사람은 '각집' 생활 중이라 제주도에서는 홍혜걸 혼자 생활한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제작진들 온다고 땅을 다 파헤쳤다"며 "촬영한다고 서울에 있는 모든 짐 그림 등을 배로 옮겼다"고 했고 이에 홍혜걸은 "갈대랑 귤나무도 며칠 전에 급하게 심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주도 집 내부에는 화려하게 꾸몄다. 이에 이승기는 "왜 이렇게 투자를 했냐"고 물었다. 집을 꾸민 이유에 대해 홍혜걸은 "항간에는 내가 집사람에게 찍혀서 제주도로 귀양을 갔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남자 혼자 사는데 구질구질하게 보이기 싫어서 더 화려하게 꾸몄다"고 전했다.

'각집' 생활에 대해 여에스더는 "건강 때문에 우호적 무관심 상태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서로 갱년기가 되면서 강한 눈빛을 보면 내가 상처를 받고 남편은 내가 잔소리하는 게 꿈에 나온다고 하더라"며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각집을 하면서 건강이 좋아졌고 나는 마음이 안정이 됐고 남편도 행복해 한다"고 말했다.

홍혜걸은 "집사람도 의사이기는 한데 뇌동맥류, 천식, 우울증 등 지병이 많고 나도 디스크, 결핵에 검진을 하다가 폐에 이상한 게 나왔는데 간유리음영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암처럼 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있는데 2~3년 째 이 상태고 이걸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포털에 올라가서 국민적 관종이 됐다"며 "제주도에 내려와서 수양을 하고 강아지와 평화롭게 살면서 몸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암에 대해 여에스더는 "여러분 네 분 중 한 분은 아마 암으로 돌아가실 거다"고 폭탄발언을 했고 이에 홍혜걸은 "더 정확히 얘기하면 3.5명 중 한 명이 암으로 죽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암환자가 될 확률은 2명 중 한 명이다"며 "여기 여섯 명이 있으면 3명은 암에 걸리고 그 중 2명은 죽는다"고 설명했다.

여에스더는 "보통 30대 중반을 넘어가면 우리 몸에 매일 암세포가 생기는데 스트레스를 조절하면 암세포가 사라진다"며 "하지만 매일 암세포가 생길 때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럼 제 몸에 있던 암 세포가 만 개, 십만 개로 늘어난다"고 했다.

이승기는 물어볼 게 있다며 "아무리 바빠도 1주일에 5~6일은 운동을 한다"며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스케줄 후에도 억지로 운동을 갔다"고 했다. 이말에 여예스더는 "밤샌 날은 운동하면 안 된다"며 "과로했을 땐 운동 안 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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