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라미란과 김남길이 통영 빈집을 둘러봤다.
7일 밤 9시 방송된 MBC '라미란의 빈집살래 리턴즈'에서는 라미란과 김남길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전문가들과 함께 어촌마을에서 빈집을 찾고 새롭게 재탄생 시키기로 했다.
라미란은 건춘 전문가들과 함께 어촌에 집을 마련하여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기적 같은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라미란이 고른 곳은 바로 통영이었다. 통영 빈집을 찾아낸 라미란은 새집 꾸미기에 의욕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라미란 앞에 김남길이 86번 의뢰인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놀란 라미란은 "네가 왜 거기서 나와"라고 했다.
김남길은 "여기가 빈집을 가지고 부동산을 한다고 해서 좀 알아보려고 왔다"며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6년째 문화예술 비영리민간단체 길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는 문화예술로 사회적 공유와 문화적 나눔을 하는 단체다.
이어 김남길은 "예술 하시는 분들도 사실 부익부 빈익빈이 많이 큰데 예술 활동을 하는 데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어서 계속 찾고 있었다"고 의뢰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이에 라미란은 "현재 활동하는 배우 남길 씨가 그런 걸 한다는 게 놀랐다"고 말했다.
또 김남길은 "서울은 빈집이 있다고 해도 사이즈도 다 작고 금액대는 크지 않냐"고 했다. 이말에 라미안은 "근데 여기는 여러 집들이 모여 있어서 군락을이루고 있는 그런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나눈 후 김남길은 라미란과 함께 100년 된 폐가를 찾았다. 집을 둘러 본 김남길은 "진짜 멘붕이었다"며 "솔직히 이거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들이 되게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간에서 갖고 있는 힘은 분명히 있고 좋은데 이게 그냥 버려진 집들이다보니까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라는 고민이 들었고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 것 같디고 해서 반성도 되더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도시의 삶에 지쳐 어촌으로 행복을 찾아 나선 쌍둥이네, 바다에서 새로운 목표를 찾은 30대 청년, 마지막 삶의 터전으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새내기 어부 등 바다마을 집을 마련하기 위한 간절한 사연들이 펼쳐졌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