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갑수와 장민호가 'P'와 'J' 성향이 극명하게 갈리는 여행기를 보여줬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갓파더'에서는 김갑수와 장민호의 제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김갑수와 장민호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고, 김갑수는 자신만 믿으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갑수는 렌터카 예약을 하지 않아 시작부터 장민호를 당황케 했다.
김갑수는 "사실은 요즘 워낙 차가 많지 않냐. 예전에 제주도 와봤을 때 렌터카 차들이 많더라. '당연히 차가 있겠지'라는 생각에 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소형 경차를 빌린 두 사람은 맛집을 찾아 떠났다. 김갑수는 갈치 정식 맛집으로 장민호를 안내했고, 장민호는 딱새우장, 갈치구이, 갈치조림을 보며 "운 좋게 얻어걸린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숙소로 이동했으나 체크인까지 약 3시간이 남은 상황에 장민호는 또 한 번 탄식했다. 장민호는 "대책도 없으시고 짧은 1박 2일의 시간 중 3시간 동안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생겼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갑수는 즉흥 빵 먹기를 제안했다. 김갑수는 제주도 특산물 모양으로 만들어진 빵을 보며 "여기에 제주도가 있는 것이다. 이게 한라산이고 현무암이다. 우리는 제주도민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김갑수에게 "원래 이 시간대 계획은 무엇이었냐"라고 물었고, 김갑수는 "바람만 안 불면 걸으려고 그랬다"라고 답해 장민호를 폭소케 했다.
지금부터는 자신이 계획을 세워보겠다는 장민호는 핸드폰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검색했고, 승마를 제안했다. 김갑수는 "바람 불때는 승마하는 것 아니다. 여행 와서 바람맞으면서 왜 말을 타냐"라며 질색했다.
김갑수는 "그냥 바다 보면서 여기서 빵이나 먹자"라고 제안했고, 장민호는 "서울에도 빵은 있다"라며 단호하게 거절했다. 김갑수는 "서울 빵하고 제주 빵하고 다르다. 여기는 바다가 있지 않냐"라고 반박하며 환장의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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