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나비가 남편과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20일 가수 나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하,, 진짜 안 되겠네,, 가족사진 고르다가 부부싸움 할 뻔,,,^^ (육아Vlog, 200일촬영,스튜디오촬영)'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아들을 데리고 스튜디오를 찾은 나비 부부는 못난이 인형 콘셉트를 선택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바가지 머리 모양 가발을 쓴 아들이 사랑스러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나비와 스태프들은 아기를 조심스럽게 달래며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아들은 결국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잠시 아이를 달랜 뒤 다시 촬영에 도전했지만 계속해서 울어 나비가 결국 분유를 제조했다. 열심히 먹는 아들에게 나비는 "배고팠어? 미안해"라고 안타까워했고, 스태프는 "밥도 안주고 일 시키니까 화났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로도 아이가 계속해서 대성통곡을 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촬영이 마무리됐다. 사흘 뒤 마침내 사진을 고르는 시간. 남편은 "나 왜 이렇게 어색하냐. 여보랑 이준이는 잘 나온다"며 "내가 뭐가 문제인 거서 같냐"고 토로했다. 이때 나비는 "눈코입이 문제 같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두 사람은 아들을 기준으로 사진을 고르기 시작했다. 나비는 "이준이 예쁘다. 곱슬 머리가 어쩌면 저렇게 귀엽냐", "가발이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 "이준이 피부 진짜 하얗다. 나보다 더 하얗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다 고른 뒤 나비는 어딘가 사진이 어색하게 나온 남편과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연습에 나섰다. 그러나 나비는 남편에게 "이 모습 나가도 되겠냐. 상태 많이 안좋다. 모자이크 처리 해주겠다"고 마지막까지 디스를 펼쳐 폭소를 더했다.
한편 나비는 2019년 11월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5월 득남했다. 또 나비는 현재 MBC 표준FM '주말엔 나비인가봐' 진행을 맡고 있으며 최근 10kg 산후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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