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경규가 매너왕에 등극했다.
전날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3'에서는 이경규가 매너왕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크리스마스 특집 가거도 OBvsYB 감성돔 잡기 대결 남은 시간 5분을 남겨두고 이수근은 "박 프로님 마지막 캐스팅 들어갑니다"라며 깐족거렸다. 그대로 가거도 크리스마스 특집을 종료하려던 순간 박진철의 히트에 긴장감을 높였다. 박진철이 열기를 낚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와 잡아낸다 저기서"라며 감탄했다.
가거도 팀 대결로 이틀 연속 대상어종을 잡고도 배지를 빼앗긴 이경규는 아무것도 잡지 못하고도 배지 2개를 얻은 이태곤에 "이건 사기극이야. 이런 불합리한 규칙이 어디있습니까"라며 억울해했다.
이경규는 "내일 또 합시다 3대3"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수근은 "제안 드릴 게 많습니다. 이경규 선배님이 팀을 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저는 지금 다섯 명 중에 한명도 선택할 수 없다. 제 눈에 피눈물 나게 한 사람이다. 차라리 뽑읍시다. 나는 선택할 수 없어요"라며 나쁜팀:더나쁜팀으로 뽑기를 통해 팀이 정해졌다.
가거도 세 번째 아침 나쁜 팀(이덕화, 이경규, 김준현):더 나쁜 팀(박진철, 이태곤, 이수근)의 대결이 시작됐다. 이경규는 오프닝 등장과 동시에 새해 인사를 건네며 매너상을 노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박진철이 첫 감성돔을 잡았다. 박진철은 "오늘 도시어부 기록 깨지겠는데?"라며 자신했다. 그리고 박진철의 히트에 나쁜 팀이 긴장했다. 하지만 박진철은 "찌가 안 걸렸어"라며 고기를 놓쳤다. 그런가운데 이태곤은 "잡어만 물어"라며 분노했다. 이어 이태곤이 드디어 감성돔을 잡았다는 생각에 환호했다. 하지만 노래미가 올라와 "너 내가 경고했지. 한 번만 더 물면 죽인다고 왜 그래 진짜"라며 실망했다. 이에 김준현은 "어린아이처럼 소리치더라고 감성돔이다"라며 놀렸다.
오구멍 포인트에 이경규는 "백퍼 여섯 명 중 한사람은 나오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트가 온 이태곤은 "드디어 감성이 왔다. 제발 감생이야"라며 울컥했다. 하지만 이태곤이 큰 돌돔을 잡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태곤은 "사실 돌돔이 더 좋은 어종이에요. 근데 오늘은 돌돔 나오면 안돼요"라며 좌절했다.
마지막 포인트 칼바위에 멤버들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덕화가 감성돔을 잡았다. 이덕화는 "크리스마스 망치고 연말에 어떻게든 해보려고 하는데 제발 좀 빨리 빨리들 잡아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이덕화의 감성돔이 46cm로 아깝게 박진철을 이기지 못했다.
이후 김준현에게 히트가 왔다. 바닥에 초릿대가 박히는 것까지 버텨내던 김준현이 물고기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놓친 느낌을 잊지 못하고 "재능이 없어"라며 자책했다. 이어 이경규는 "다시는 안 올거야 이런 기회가"라고 악올렸고, 김준현은 "형님도 마찬가집니다. 낚시 접으세요 끝났어요 우리는"라며 서로 주고 받았다.
이어 이경규가 매너왕을 차지하고, 더 나쁜 팀이 승리했다. 한편 이경규가 쓴 롤링 페이퍼로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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