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홍진경이 고양시의 역사에 관해 공부했다.
2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먹는 걸로 내기 걸었을때 홍진경의 무서운 집중력(돼지갈비,치질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남창희, 그리와 홍진경은 역사 강사 김재원을 2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PD는 타채널에 김재원 선생님이 출연해 전생 체험을 했다고 전했다. 해당 전생 체험에서 그는 본인이 전생에 런던 사람이었음을 봤다고 주장하며 "이름이 영국식 이름 데이비드 스캇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들은 경기도 고양동 높빛고을길을 중심으로 역사를 공부해보겠다고 했다. 홍진경은 "역사 투어 한다고 그러면 경주 같은 곳에 가는데, 우리가 사는 삶의 공간의 역사를 짚어 보는 게 신선하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PD는 마지막 퀴즈를 맞히는 사람 만이 돼지갈비를 먹을 수 있을 거라고 예고했다.
김재원 선생님은 고양이 있던 자리가 중국으로 가기 전 길목이어서 중요한 위치였다고 말하며 옛 벽제관이 있던 벽제관지에 대해 설명했다. 벽제관은 외국의 사신들이 하루 묵고 가던 장소를 의미한다. 이해하기 쉽게 그는 벽제관을 귀빈호텔이라 이해해도 좋다고 했다.
벽제관지에 도착해 김재원 선생님은 "벽제전투라고 들어봤나?"라고 물으며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임진왜란 때 전투에서 진 곳이다. 그래서 기억을 잘 못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군이 사기가 올라 가서 싸운 전투가 또 있다"라면서 전투의 이름을 퀴즈로 냈다. 첫 글자 힌트를 달라는 말에 선생님은 "첫 글자 말하면 다 나온다"라고 거절했고 이에 홍진경은 "들어도 모른다"라는가 하면 그리는 "우리를 너무 쉽게 보지 말아라"라고 기대치를 낮췄다. 이에 김재원 선생님은 행주대첩 설명을 이어갔다. 김재원 선생님은 임진왜란에서 전세가 크게 뒤바뀌었던 장소가 행주대첩이 있었던 고양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벽제전투의 승리를 자랑하기 위해 이곳에서 놀고먹고 훈련하며 원래의 모양을 많이 망가뜨렸다고 했다. 결정적으로 한국 전쟁 때 의주와 서울을 잇는 길목인 이곳에서 큰 전투가 일어나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설명에 홍진경은 의주대로의 방향을 물었다. 김재원 선생님은 서울에서 올 때 탔던 길이 의주대로라고 설명했다. 이에 PD는 "쭉 가면 신의주까지 가는 거냐?"라고 물었고 그렇다는 답을 들었다. 하지만 이들의 대화를 듣던 그리는 "어? 신의주?"라더니 "찹쌀순대 말하려고 했다. 나는 신의주가 찹쌀순대 장인인 줄 알았다"라면서 지역명 신의주를 사람 이름으로 착각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고양향교로 장소를 옮겼다. 김재원 선생님은 향교에서는 양반과 농민들 모두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조선 신분제도는 천민과 양인 두 가지밖에 없다. 양인에는 양반, 농민, 상인이 들어간다. 양인은 모두 향교에서는 평등하게 교육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홍진경은 "조선시대 연예인들은 천민이었죠?"라고 물었다. 김재원 선생님은 "광대?"라고 되물으며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우리 여기서 못 배웠어. 줄 타는 거 배우고 있었어"라고 씁쓸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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