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4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대국민 응원 투표 2주 차 순위 1위는 이병찬이 차지했다. 아어 지난주 1주 차 1위의 이솔로몬이 2위에 올랐고 3위에 고은성, 4위에 박창근, 5위에 김동현, 6위에 김영흠, 7위에 김희석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누적 투표현황이 공개됐다. 누적 투표 역시 이병찬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2위에 이솔로몬, 3위에 고은성, 4위에 김동현, 5위에 김희석, 6위에 박창근, 7위에 김유하가 이름을 올렸다.
본선 2차 진출자 30명이 한 사람씩 등장한 후 본선 2차 경연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 됐다. 무대에 등장한 김성주는 "본선 2차전의 막이 열렸다"며 "본선 2차전 미션은 데스매치 대결이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고 창과 방패로 알려진 박광선과 고은성이 무대를 선보였다. 박광선과 고은성은 연습 과정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광선은 고은성에게 "이게 노래다"며 "넌 여기까지고 이제부터 나의 시대"라고 도발하기도 했다.
박광선은 김장훈의 '난 남자다'를 선곡해 "저만의 무기가 있다면 에너지다"고 말했다. 이어 고은성은 이성애의 '그 옛날처럼'을 선곡하며 "강하고 단단한 것은 잘못하면 부러진다"고 말했다.
박광선은 여성 댄서와의 화려한 탱고 퍼포먼스로 뮤지컬을 연상케 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와 반면 고은성은 흰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고은성은 부드러운 음색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무대를 본 백지영은 박광선에 대해 "중간에 탱고를 하면서 숨이 찼는데 그걸 마이크 기술을 쓰면서 노련하게 넘어갔다"며 "굉장히 위트있게 음악을 풀 줄 아는 사람"이라고 평했다. 케이윌은 "노래할 때 몰입을 넘어 자기최면의 달인인 것 같다"며 "뉴욕의 빌딩숲을 누비는 매력적인 집시 같다"고 했다. 이어 고은성에 대해서는 "그 빌딩의 주인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붐은 고은성에 대해 "노래에 위로를 받았다"고 했다. 결과는 박광선이 10대 3으로 승리했다.
이석훈은 "두 분의 노래를 들으면서 처음 갖는 감정을 느꼈다"며 "단순히 노래 실력만으로 눈물이 차올랐다"고 했다.
이어 김희석과 임한별이 맞붙게 됐다. 김희석은 조덕배 '꿈에'를 선곡했고 임한별은 이선희 '불꽃처럼'을 선곡했다. 무대를 본 김범수는 김희석에 대해 "이 무대를 보고 더 깊은 사랑에 빠졌다"며 "완성도 높은 원곡이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노래에도 본인 스타일로 너무 잘 살렸고 내가 그릴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는 엔진이 있다"고 했다. 임한별에 대해서는 "김희석을 상대해야 하는 강자임에 부담이 크겠다고 했는데 시상식 축하 무대로 온 레전드다"며 "한 사람은 경연에 충실했고 한 사람은 무대를 완전히 즐겨버렸다"고 했다. 대결 결과 7 대 6 한 표 차이로 임한별이 승리했다.
세 번째는 유용민과 이병찬이 붙었다. 그런데 이병찬은 개에게 입술을 물려 꿰맨 상태로 무대에 섰다. 이병찬은 "말을 할 수 있는데 최대한 입을 움직이면 안 된다"며 "노래를 해야 된다고 얘기했는데 담당 의사가 안 된다고 봉합이 터질 수 있어서 최소 5일이라고 하는데 더 오래 갈 수도 있고 경연까지도 못 풀 수 있다"고 했다.
이병찬은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을 선곡했다. 유용민은 박성신 '한 번만 더'을 선곡했다. 김준수는 무대를 보고 "긴장해서 그렇지 엄청난 보컬 자질을 가져서 올라오게 됐다"며 "오늘 이 무대에서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대결 결과 13 대 0으로 이병찬이 올하트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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