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김지성, 박주언, 박건욱이 랩 배틀에서 승리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에서는 살아남은 15인의 포지션 쟁탈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살아남은 15인이 새로운 미션을 위해 모였다. 포지션 쟁탈전 미션이 공개되고 이재억은 "쟁탈전이면 또 경쟁을 피할 수 없는 거니까 조금 무섭더라"라며 긴장했다. 최하위 1인이 탈락한다는 말에 멤버들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선빈은 "저는 야생돌에서 워밍업 미션이 제일 무서워요"라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언덕 위에 꽂혀있는 자신의 깃발을 뽑아 탑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워밍업 미션에 경악했다.
이창선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단체 슬로우가 걸리더라. 그래서 저도 모르게 기회다 싶어서 치고 올라갔었던거 같다"라며 1등으로 언덕에 도착했다. 이후 이창선이 간발의 차로 1등으로 탑에 도착했다. 임주안이 2등으로 도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7등 이재억까지 도착하고, 초반에 1등으로 달렸던 김현엽이 아쉽게 깃발을 꽂지 못했다. 그동안 점수를 많이 뺏겼었던 이창선은 "나도 한번 뺏어보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50점을 빼앗을 수 있는 이창선이 자신의 점수를 뺏어간 임주안을 선택해 1등으로 올라갔다.
포지션 쟁탈전 실력 미션이 시작됐다. 50점을 건 1:1 배틀에 앞서 3명의 프로 pH-1 릴보이, 우기가 찾아왔다. 릴보이는 "저희는 랩 포지션 배틀을 평가하려고 왔다"라고 말했고, 우기는 "랩에 자신 있으신 분들이 도전해주시면 될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지성이 제일 먼저 도전했다. 박건욱은 "지면 안되죠 제가 야생돌의 메인 래퍼입니다"라며 나왔고, 뒤이어 정현우, 박주언, 권형석, 노윤호로 6명이 도전했다.
그런가운데 권형석은 "2019년 10월에 처음으로 제가 병이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라는 병이었다. 혈소판이 남들보다 10분의 1 밖에 없었다. 항암 치료를 할때 머리가 빠진 상태로 진통제에 취해서 잠든거다. 그때 꿈을 꿨는데 머리가 길어져서 멋진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하고 좋아해주는 팬들이 있는 장면이었다. 행복했는데 울었던 기억이 있었다. 원래는 랩을 안할 생각이었는데 비트가 남아서 내가 바라던 모습이 네 모습이니까 잘하고 있나 멋있다 그런 얘기를 한거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김지성, 박주언, 박건욱이 랩배틀에서 승리했다.
보컬 배틀 평가를 위해 산들, 솔라, 규현이 찾아왔다. 이어 보컬 포지션 도전자로 점수를 지키려는 박주언, 정현우 2명을 제외하고 모두 나왔다. 1등 박건욱이 대결 상대로 14등 김현엽을 선택했다. 그리고 2등 이창선은 7등 이재준을 선택했다. 이어 메인 보컬 이재억은 "초반에는 윤호 형이나 현엽이나 기중이를 고민했다"라며 메인 보컬 임주안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재억은 "같이 노래를 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었다. 점수 생각이 전혀 안 들었다"라고 임주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김현엽이 박건욱을 상대로 승리했다.
한편 노래를 부르던 권형석이 눈물을 터트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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