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사진=NEW 제공
배우 오나라/사진=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오나라가 실제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오나라는 신작인 영화 '장르만 로맨스'에서 전 남편의 절친과 비밀연애를 하고 있는 '미애' 캐릭터를 맡았다. 오나라는 현재 배우 출신 연기 강사 김도훈과 뮤지컬 '명성황후'로 인연을 맺은 뒤 21년째 열애 중이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나라는 극중 '미애' 캐릭터와 비슷한 점 그리고 다른 점을 언급했다.

이날 오나라는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 딱 받자마자 만화책 읽듯 지나갔다. '미애' 역할을 봤는데 관계 설정이 재밌었다. 이혼한 남편과 육아 문제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도 웃기고, 남편 절친과 비밀연애하고 있는 설정이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일을 즐기고, 일하는데 보람 느끼고, 에너지를 얻고, 힘을 얻는 스타일이다. '미애'도 그런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그런데서 매력을 느낀 것 같다"며 "반면 난 비밀이 없어서 비밀연애를 못한다. 불편한 걸 힘들어하는 스타일이다. 남자친구, 회사 사람들과도 비밀 없이 공유하고 클리어하게 인생을 사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오나라는 "한 사람과 오래 연애해서 내 스타일도 모르겠다. 솔직한 스타일이라서 비밀도 없고, 굉장히 편하게 연애하는 스타일이다. 만나고 있는 그분(김도훈)과도 100일, 200일 셀 수 없을 정도로 언제 시작했는지 모르게 편하게 시작됐다.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데 뭔가 설레고, 짜릿하고, 가슴 두근거리고 이렇게 연애하는 스타일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미애'를 통해 경험해보지 못한 비밀연애를 경험해보게 됐는데 짜릿함 그리고 불편함, 미안함을 간접적으로 느꼈다"고 회상했다.

한편 배우 조은지의 첫 장편 연출작 '장르만 로맨스'는 평범하지 않은 로맨스로 얽힌 이들과 만나 일도 인생도 꼬여가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버라이어티한 사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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