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양세형과 장동민, 영탁이 돌싱포맨을 찾아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양세형과 장동민, 영탁이 돌싱포맨을 찾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오징어들게임을 진행한 돌싱들은 발가락 양궁 게임을 했다. 룰을 들은 이상민은 "이혼한 사람들에게 도장을 찍으라 하냐"고 웃었고 김성주도 "그럼 여기가 법원이냐"고 동조했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됐고 임원희, 배도환, 김준호 등이 줄줄이 탈락했다. 이에 이상민은 동기부여를 위해 과녁 위에 '혼인신고합니다'라고 글을 적었고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코끼리코를 돌자마자 앞으로 가지 못하고 뒤로 가 넘어져 탈락했다. 마지막 주자였던 탁재훈은 시간초과로 탈락하며 결국 전원 실패했다.
다음 게임은 단체전이었다. 5명과 6명으로 팀을 나누라는 말에 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해 팀을 나눴고 게임은 꼬리잡기였다. 결과 6인팀이 승리했다.
마지막 게임은 복불복 달걀 깨트리기. 이들이 가진 달걀 중 삶은 달걀은 단 하나였고 삶은 달걀을 깨트린 최후의 생존자는 임형준이 됐다. 임형준은 110만원의 상금을 탔다.
그리고 다시 모인 돌싱포맨. 이상민은 "정수리는 진동을 못 느낀다고 한다"며 자신의 휴대폰을 머리에 올려놓고 전화를 걸었다. 탁재훈도 시도했고 실제로 머리에서는 진동을 느끼지 못하자 신기해했다. 이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 사이 장동민과 양세형, 영탁이 찾아왔다.
김준호는 양세형과 장동민의 등장에 기고만장해졌다. 이상민은 "자기 직계 후배 두 명이 왔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양세형은 "선배 대접 해달라는 거냐"며 김준호에게 90도로 인사했다. 그를 본 김준호는 장동민에게 "너는 인사 안 하냐"고 했지만 장동민은 "난 널 선배로 생각한 적 없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또한 김준호에 대해 "개버지다. 개 버러지"라고 농담하다가도 "코미디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선구자적인 걸 많이 하셨다. 인정한다"고 했다.
탁재훈은 양세형과 장동민에 대해 예언해달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탁재훈은 양세형 예언부터 하며 "네가 아직 결혼을 안 하는 거는 너는 네가 연예인이라고 생각하고 스타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양세형은 "절대 아니다"고 했지만 탁재훈은 말을 이어갔고 김준호도 "여자들이 남자로 안 볼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자격지심이다. 질투나겠지"라고 반박했고 김준호는 "너는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돌싱포맨들은 몹쓸 상황극을 시도해 양세형을 진저리치게 했다.
탁재훈은 이어 "동민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는데 자기 생각을 안 하고 눈이 높다. 얘는 없어도 여자한테 다 해준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김준호는 "상민이 형하고 비슷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돌싱포맨은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첫 질문은 '탁재훈은 두 번째 대상을 탈 수 있다?'였다. 이에 있다가 두 명이었고 없다가 다섯 명이었다. 대상을 받을 수 없다에 표를 던진 김준호는 "나랑 똑같이 '미우새' 반고다. 형이 '우도주막'을 들어가길래 대단하다 했는데 넙치보다 안 나왔다. 헷갈리더라. 형 좋아하는데 은퇴했으면 좋겠다. 멋있게 은퇴하고 방송을 부담 없이 재밌게 했으면 좋갰다"고 해 폭소케했다.
있다를 택한 양세형은 "탁재훈 형이 마음을 먹냐 안 먹냐의 차이인 것 같다. 마음 먹고 하면 깡통 찰 연예인 많다고 본다. 대상을 받아보까 마음 먹으면 받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대상은 내 마음 먹고 내가 잘해서 타는 게 아니다. 올해 대상 탈 만한 애들이 빨리 없어져야한다"고 했다.
이들은 올해 SBS 연예대상을 예측했다. 양세형은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가 후보로 나올 것 같다고 했고 재작년에 이승기가 대상을 받았다고 하자 장동민은 "올해는 재석이 형이네"라고 외쳤다. 그러자 탁재훈은 "그럼 이거 뭐하러 하냐"고 마음에 들지 않아 했고 김준호는 그런 탁재훈에게 "마인드가 대상 감이 아니다"라고 했다.
다른 시청자들은 장동민이 연예인을 안 만나는 건지, 못 만나는 건지 궁금해했다. 결과는 안 만난다는 게 4표로 우세했다. 김준호는 "사업하고 동생에 관심 많지 연애에 관심 없다"며 장동민이 가족들을 아끼는 마음이 크다며 효녀를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상민은 자신은 연예인을 안 만나는 거라고 자신했다. 이에 양세형은 "여자 연예인이 형과 만날 것 같냐"고 물었고 이상민은 "나라면 만날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탁재훈은 "내가 여자연예인이라면 너한테 인사도 하기 싫을 것 같다"고 티격태격했다.
장동민은 임원희가 방송에서 소개팅하는 것을 봤다며 "여자가 불편하게 한다. 형은 친절하게 해주는데 그게 역효과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제대로 된 짝을 못 만나서인 것 같다 그걸 이해해주는 사람이 나타나 거다"고 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내가 여자면 형을 만나고 호감인데 키스하려고 하면 형 백태 때문에 (못할 것 같다)"고 폭로했다.
양세형은 자신만만하는 임원희를 보더니 "연락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이 형은 연락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해 임원희를 당황케 했다.
'돌싱포맨 멤버로 김준호 대신 서장훈이 들어오는 게 낫다?'는 질문에는 모두들 김준호 편을 들었다. 장동민은 "장훈이 형은 설교 조가 있다. 대화하기 싫은 사람"이라고 분석했다.
양세형과 양세찬 중 더 잘생긴 사람을 묻는 질문도 나왔다. 결과는 양세형 손을 한 명 더 들어줬다. 이상민은 "세찬이는 멋을 내려고 하는 것 같은데 너는 아닌 것 같다"고 분석했고 장동민은 "둘 다 멋지게 차려입었을 땐 세찬이는 안 어울린다. 세형이는 멋내는 걸 즐기는 게 있다"고 해 양세형을 만족케 했다.
이상민은 양세형에게 "둘 다 좋아한 여자가 있던 적은 없었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양세형은 "예쁘다고 생각한 친구가 있었는데 동생과 만난 적 있었다. 뿌듯했다. 동생이 아름다운 친구를 만난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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