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고기 유튜브 영상
사진=최고기 유튜브 영상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최고기가 유깻잎과 자주 싸웠던 이유를 밝혔다.

15일 유튜버 최고기의 유튜브 채널에는 '깻잎님과 싸웠던 이유(정반대 MBTI)'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성격 유형을 16가지 종류로 특정 짓는 MBTI 중 자신은 ENTJ, 전 아내 유깻잎은 ISFP라면서 두 유형의 성격이 대화하는 장면이 재현된 한 유튜브 영상을 보고 공감했다고 말했다.

최고기는 "영상을 봤는데 깻잎님이랑 얘기하는 게 너무 똑같은 거다. '야 이거 너랑 나다'라면서 보냈다. 너무 똑같아서 소름이 돋았다. 그런 것 때문에 싸운 적이 너무 많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봤던 영상을 다시 보며 자세하게 내용을 짚었다. 영상 속 캐릭터들이 시간 약속을 정확하게 지킨 자신의 성향이 약속 시간에 늦은 유깻잎의 성향에게 답답함을 느끼자 최고기는 "정말 똑같다"라면서 웃었다.

그는 "10시 11시에 보자 이렇게 하면, '나 방금 일어났어. 도착하면 12시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도착하면 한 12시 반이다. 그럼 나는 항상 먼저 기다리고 있다"라고 본인과 유깻잎에 겪은 바를 전했다. 하지만 그는 처음에는 화났다가 '내 시간 보내면서 시간 쓰면 되지'하면서 할 걸 한다"라면서 영상 속에 또 다른 내용에 공감했다.

더해 "깻잎님이 늦을 때마다 무언갈 사오더라. 나는 본인이 먹으려고 사온 거겠지 했다. 그런데 미안해서 뭔갈 또 사오는 거더라"라고 했다.

이어 영상에서 최고기의 ENTJ 성향은 "열심히 하는 내가 좋아"라고 자아도취하는 반면에 그런 말을 듣는 유깻잎의 ISFP 성향은 속으로 '친해지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는가 하면 '침대에 누워서 휴대폰을 할 때'를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꼽았다. 이를 보고 최고기는 몸을 비틀며 "아 진짜 싫어"라고 답답해 하면서 웃었다.

그는 "ISFP는 다 그런가 궁금하더라"라면서 "제일 짜증나는 게 무언가 만들어내고 능률적이고 조회수 올라가고 이러면 너무 좋다. 그런데 깻잎님도 (영상에서와) 똑같았다. 그런 것 때문에 결혼생활할 때 많이 싸웠다. 맨날 누워있고 휴대폰하고 그래서"라고 덧붙였다.

최고기는 "너무 공감이 돼서 깻잎님한테 보냈다. 그런데 깻잎님이 '맞다'라고 수긍을 하더라"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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