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장혁이 용띠 클럽 내 싸움 1위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잡거나 잡히거나’ 특집에 출연한 장혁, 유오성, 김복준, 이정, 윤형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32년간 강력반 형사 생활을 한 베테랑 김복준 형사는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출연 소감에 대해 “배역이지만 조폭하고 나란히 앉는 게 처음”이라며 유오성을 쳐다 봐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어디 형사하고 겸상을 하고 말이야”라며 거들었고 김복준 형사는 “유오성 씨 조폭 배역 맡았던 영화 제가 봤거든요, 정말 리얼하다 했었는데 그런 분이랑 같이 방송한다는 게… ‘라스’ 아니면 어디에서 해보냐”며 웃었다. 유세윤은 “김복준 씨가 4명 데리고 온 느낌”이라며 강렬한 인상의 게스트 군단을 용의자에 비유해 폭소케 했다.

이정은 “해병대 입대 후 위기였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훈련소 입소 후부터 위기였다”며 한숨을 쉬었다. 유세윤은 “와 이정 왔다”를 외치며 입소 당시가 예상되는 듯 놀리기 시작했고 이정은 “다들 ‘얘가 여긴 왜 왔지?’하는 눈초리였다”고 회상했다. 그는 “해병대 첫 휴가 때 노래 부르는 전통이 있다”며 “지하철역에서 어머니께 노래를 불러드렸다”고 말했다. 노래 영상에 모두가 감동을 받을 무렵 그는 “앞에 서 계시던 어머니께서 ‘제발 좀 빨리 끝내라’하는 표정이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실제 D.P. 출신인 윤형빈에 “드라마 주연 배우들 인터뷰보다 윤형빈이 더 활발하게 인터뷰하더라”며 웃었다. 윤형빈은 “BBC에서 배우들 인터뷰를 안 하고 저에게 인터뷰 제의를 했다”며 “‘D.P.’에서 정해인, 구교환 씨가 최대 수혜를 받았다면 그 다음은 제가 아닐까”라고 수긍해 웃음을 줬다. 그는 “제가 이런 커리어를 떳떳하게 얘기할 수 있는 이유는 제가 헌병 736기인데 전국 736기 중에 1위로 수료했다”며 “자대에서 생활을 잘하면 D.P.로 차출이 되는 거다, 거기에 그해 육해공을 통틀어서 검거율 1위였다”고 뛰어난 성과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에게 쏟아지는 D.P. 관련 질문에 김구라가 “오늘 D.P. 얘기 많이 하네”라며 떨떠름해 하자 윤형빈은 “오늘까지만 하겠다”며 “제가 얘기할 게 많은 이유가 한창 ‘D.P.’가 나오고 얼마 안 돼서 ‘오징어 게임’이 나오는 바람에 에피소드를 다 못 풀었다”고 하소연해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장혁에게 “유치한 질문일 수 있는데 김종국과 장혁이 싸우면 누가 이기냐 하는 말이 있지 않냐”고 물었다. 장혁은 “시합을 해본 적은 없다”며 “제가 종국이가 이긴 걸로 하자고 정리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차태현하고 홍경민 싸우면 누가 이기냐”는 추가 질문을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장혁은 “사실 저희 모임 중에서 싸움 1등은 태현이”라며 “태현이는 법을 잘 안다, 걔는 합의를 안 해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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