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유미와 허영만이 서해 맛을 즐겼다.
1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보령에서 김유미와 만났다. 김유미에게 허영만은 "이곳에는 곳곳에 숨은 맛집들이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가을 제철 해산물들을 즐기기 위해 맛집을 찾았다. 가장 먼저 어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전어, 꽃게, 대하를 구입했다. 그곳에서는 가을 전어는 물론 각종 해산물들이 있었다.
음식을 주문하자 장소라숙회 부터 멍게회, 바지락 국 등이 차례로 나왔다. 해당 맛집은 주인장이 직접 해산물을 손질을 해주는 곳이었다. 김유미는 해산물을 좋아한다며 머리를 묶으며 본격적으로 먹방을 찍으려 했다. 김유미는 "회도 좋고 해산물은 너무 좋다"고 했다. 이에 허영만은 "그럼 뭘 싫어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유미는 단호하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전어회가 나왔고 제철 회를 맛 본 김유미는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고 감탄했다.
허영만은 전어를 먹다가 "다른 데 전어무침을 먹어보니 불만이다"며 "내가 여기서 직접 무쳐주겠다"며 직접 전어 무침을 만들겠다고 했다.
허영만은 채소도 많이 넣고 식초 양을 조절하면서 열심히 전어무침을 만들었지만 맛을 본 식당 주인은 "내가한 게 더 맛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하다가 허영만은 김유미에게 "배우 활동 한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다. 이에 김유미는 "1999년에 데뷔해서 지금 20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기억에 남는 상대 배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유미는 이번 작품에서 부부로 등장하는 한석규를 언급하면서도 "남편 정우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을 영화 찍으면서 상대 배우로 만났는데 같은 영화에 출연해서 그때가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유미는 또 허영만이 남편은 요리를 잘하냐는 물음에 "저보다 잘 하는 거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아이가 혹시 남편 요리만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에 김유미는 "왜 그렇게 잘 아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허영만과 김유미는 웅천시장으로 가 라조면과 라조기를 맛봤다. 오직 보령에만 있다는 면이었는데 보기에는 짜장면 처럼 보여도 맛이 다른 음식이었다. 김유미는 "면도 좋아하고 매운 맛도 즐긴다"며 라조면에 대해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영만은 배운 것을 잘 못 먹는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먹어보고는 "그렇게 안맵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오천항의 별미 키조개 두루치기를 맛봤다. 식사를 하면서 허영만은 김유미에게 부부끼리 키스신이 있을 때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이에 김유미는 "저는 괜찮던데 남편 정우가 심기불편해 한다"며 "난 그냥 오늘 키스신 있냐 물어보고 있다하면 확실히 하고 오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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