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배우 하석진이 색다른 MBTI 검사를 했다.
1일 하석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 | 남이 체크해주는 MBT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석진은 MBTI 검사를 미뤘던 이유에 대해 "사람의 유형을 16가지로 분류한 MBTI를 잘 안 믿는다. 저는 유형이 바뀐다고 생각을 한다"며 "저번 주에 밝았다가 그 다음 주에 안 밝을 수 있지 않나. 제가 검사하는 제 자신이 늘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인들이 체크해주는 MBTI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먼저 하석진은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절친인 페퍼톤스 이장원을 찾아갔다. 흥미진진하게 하석진에 빙의해 MBTI 검사를 하던 이장원은 "하석진은 호기심 때문에 살고, 엄청 거만하다"며 '감정 기복이 심할 때가 있냐'는 물음에는 "얘 로보트다. 감정 같은 거 없다"고 웃었다. 오랜 시간 끝에 나온 결과는 ESTJ(사업가형)였다.
이장원은 "쉽진 않았던 것 같다. 내가 하석진을 의외로 잘 모르는 구나 했다. 물론 여기 나온 질문들 중 내가 모르는 건 내가 몰라도 아무 상관이 없는 것들이라서 그렇긴 하다. 남의 걸 해준다는 게 쉽진 않다"고 털어놨다.
하석진과 알고 지낸 지 2년 된 27세 직장인 여성 두 명이 체크한 하석진의 MBTI는 각각 ESTJ와 ENTJ(지도자형)로 나왔다. 두 여성은 하석진을 "자기 관리 철저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하석진과 10년동안 일을 함께한 매니저의 결과는 ISFP(성인군자형)였다. '말없이 다정하고 온화하며 친절하고 연기력이 뛰어나며 겸손하다. 속마음이 따뜻하고 친절하다'라는 ISFP 유형의 성향을 확인한 하석진은 "저를 속마음이 따뜻하다고 봤다. 10년을 일했는데 이런 평가를 하는 걸 보라"라며 "유일하게 F가 나왔다. 확실히 내가 현장에서 일할 때를 많이 보다 보니까 이렇다"라고 깜짝 놀랐다.
하석진에게 술을 많이 먹이는 대학교 후배는 하석진을 INTJ(과학자형)로 평가했다. 하석진은 '놀기 위해 노는 기술을 배운다'라는 성향을 보고 공감하며 무척 마음에 들어했다.
또 하석진과 알고 지낸 지 6개월 된 27대 여성은 앞선 대학교 후배와 같이 INTJ형이 나왔다. "비판적인 분석력이 뛰어나다. 고집이 세다"고 말했다.
16~17년 알고 지낸 친한 형이 본 하석진 역시 INTJ형이었다. "이론적이고 창의성 있고 겉은 강하나 속은 여리다. 대인관계에서 차갑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INTJ 성향의 전반에 공감했다.
마지막으로 제작진들은 INTJ 4표, ESTJ 3표, ENTJ 2표, ISFP 1표, ISTP 1표로 골고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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