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인간실격' 캡처
JTBC '인간실격'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류준열이 자신의 긴 머리를 잘랐다.

3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JTBC '인간실격'(연출 허진호, 박홍수/극본 김지혜)10회에서는 머리를 자른 강재(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종훈(류지훈 분)과 통화하며 아란(박지영 분)은 "아까 그여자 어쩌고 물어본게 혹시 걔냐"며 부정(전도연 분)을 언급했다.

그러자 종훈은 "아직 특별한게 없다"고 했고 아란은 "그렇다고 너무 억지로 짜내지 마라"며 "긁어 부스럼 나오면 피곤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란은 "걔 하는 거 봐서 적당히 하라"며 "내가 잘한 건 없지만 걔도 항상 잘한 것만 있지 않을 거니 기다리는 것"이라고 했다.

이후 종훈은 강재와 연락이 안 되자 딱이(유수빈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딱이에게 종훈은 "강재가 바르게 사는 너한테 혼자 쪽팔린 거다"며 "정우(나현우 분) 때부터 시간을 너무 끌어서 나가리 될 것 같은데 요즘 강재 만나는 사람은 없냐"고 물었다.

딱이는 강재의 근황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이후 종훈은 강재를 만나게 됐다. 딱이 말을 듣고 종훈을 찾아간 강재는 종훈에게서 자신과 부정이 찍힌 사진을 봤다.

종훈은 강재와 부정이 함께 있는 사진부터 강재가 고시원에서 나오는 사진까지 메신저를 통해 보여줬다.

그러면서 종훈은 "그 고시원이 정우(나현우 분) 살던 데라고 하던데 자살카페에서 만난 여자가 애가 아프다고 정우가 나한테 돈 빌리러 많이 왔는데 나도 정우한테 할 만큼 했다"고 했다.

이어 "내가 가만히 생각을 해봤는데 니가 나한테 이럴리가 없는 거다"며 "뭔가 나한테 오해가 있나 싶다"고 했다. 그러자 강재는 "그냥 돌리지 말고 말하래"고 했다. 그러자 종훈은 "너랑 그 여자 사진주고 끝내면 그만인데 생각해보니 이 일은 여기서 나가리가 되는게 우리한테 좋은거다"며 "난 니가 왜 그렇게 정우한테 집착하는 지 알고 싶고 이제 그 여자 만나지 마라"고 했다.

이후 강재는 종훈의 말을 듣고나서 휴대폰을 바라봤다. 그러더니 부정과 나눴던 대화가 있는 창을 나갔다. 처음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생각한 강재는 갑자기 머리를 자르며 부정의 모습을 지우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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