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승엽과 구본길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072)'에서는 이승엽X구본길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실력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골퍼 게스트 온주완, 황광희, 구본길이 찾아왔다. 골프 실력을 어필하는 구본길에 이승기는 "집사부에서 봤는데 금메달리스트 중에 제일 뻥이 심한거 같다. 파리올림픽을 골프로 나가겠데요"라며 믿지 않았고, 이경규는 "폭탄이야"라며 확신했다. 이에 구본길은 "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따고 온 사람이다"라고 말했지만 이경규는 "쿡쿡 찌르면 파란불 들어오는데가 아니야 여기는"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가 온주완을 선택하고 이경규는 "오늘 지옥을 맛보게 해줄게. 광희 너 이리로 와"라며 황광희를 지목해 이승엽과 구본길이 한팀이 됐다. 그리고 미스터리 골퍼 황광희 '구력 3년 라베 100', 온주완 '구력 7년 라베 81', 구본길 '구력 10개월 라베 101'의 구력이 공개됐다. 이어 이승기는 "광희 너무 예쁘다 드디어 경규 형을 무너뜨릴 내부의 적이 왔어"라며 이경규X황광희 팀 결성을 반겼다.
미스터리 골퍼들이 티샷으로 실력이 공개됐다. 황광희는 "최초로 공개합니다. 광희 티샷"라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른 미스터리 골퍼들이 황광희의 실력에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리고 황광희는 비거리 40m에 "한번만 다시 할게요"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해 이승엽이 황광희를 번쩍 들어 옮겼다.
구본길은 "광희님 치는 거 보고 긴장이 좀 풀렸다"라며 자신했다. 구본길은 인터뷰에서 "제가 아무리 못 쳐도 이승기 님이랑 황광희 님은 밑에 깔고 가겠다는 생각으로 왔다"라고 말했지만 악성슬라이스로 해저드로 향했다. 이에 이경규는 "광희야 네가 낫다"라며 미소지었다. 온주완은 미스터리 골퍼들 중에 유일하게 굿샷을 날려 환호를 받았다. 황광희는 "내가 원했던 그림인데"라며 부러워했다.
펜트하우스 멀리건이 걸린 2번 홀, 만회를 하겠다던 이승엽의 티샷이 해저드로 나갔다. 이에 이경규는 "광희보다 못했다"라며 이승엽을 놀렸다. 그리고 이승기가 굿샷을 날렸다. 또 유프로의 빈자리를 메꾼다던 이경규가 굿샷으로 환호를 받았다.
이승기는 "편하게 치시죠. 오늘 마음이 편해. 본길이의 저 불안한 눈빛이 너무 좋아"라고 말했고, 구본길은 "형은 무조건 슬라이스 날 줄 알았거든요. 공 위치가 중아엥 있는거다. 근데 어떻게 똑바로 가지?"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이승기는 "내가 못 치길 바랐나본데? 나보다 더 초보들이 오니까 마음이 편하네. 이런게 처음이거든요"라며 미소지었다. 승리한 '로리 파울러' 공치리의 첫 멀리건을 따냈다.
'금 따뿌자'와 '로리 파울러'가 공동 1등이 된 가운데 이경규는 "한번도 무릎을 꿇어보지 않았어. 무릎을 이미 꿇은거 같아"라며 힘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경규가 이승기의 입질에 흔들려 해저드로 나가자 짜증냈다. 그리고 이승기는 "기본적으로 운동 신경이 없네 본길이가"라며 이승엽과 구본길을 자극했다. 그리고 황광희는 온주완에 "멋있네 형 그걸 가져가면 어떡해 멀리건. 내건데"라며 부러워했다. 이경규가 황광희를 구박하면서도 세심하게 코치를 해주며 챙겼다.
한편 '금 따뿌자'팀 이승엽X구본길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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