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한 대표/사진제공=CJ ENM
이명한 대표/사진제공=CJ ENM

[헤럴드POP=김나율기자]티빙이 독립 출범된 지 어느덧 1주년이 됐다. 토종 OTT 중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대세가 됐다.

18일 오전 TVING CONNECT 2021-티빙 미디어데이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명한, 양지을 공동 대표가 함께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지을 대표는 "티빙의 누적 유료 가입자가 206% 증가했다. 3배가 늘어난 수치다. 고객 수만 폭발적으로 늘어난 게 아닌, 네이버 제휴 멤버십 효과를 더해 균형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했다.

삼성전자와도 협업한다. 양지을 대표는 "긴밀한 구축관계 협력을 위해 논의 중이다. 삼성 신제품에 티빙 전용 서비스 버튼이 2022년에 생길 거다. 모바일, PC를 넘어 TV에서도 티빙이 제공될 특별한 경험"이라고 전했다.

티빙의 성장에 도움이 된 건 오리지널도 한몫했다. 양지을 대표는 "오리지널 UV 비중이 75%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오리지널을 한 번씩 봤다. 오리지널 콘텐츠가 늘어날수록 유료 가입자도 늘고 있다. 콘텐츠가 많이 쌓일수록 가입 기여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또 이명한 대표는 K콘텐츠 전략으로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프랜차이즈 IP 본격 가동, 웹툰, 웹소설 등 원천 IP를 활용한 LTV 밸류 확장,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등 색다른 팬덤을 위한 장르 다변화와 외연확대, 극장 등 상생과 공생을 추구하는 유통 전략 다변화, 영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 영화적 소재, 영화급 규모의 스케일감 넘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작 등이다.

이명한 대표는 팬덤과 넓어진 세계관을 차별점으로 들며 "'여고추리반', '유미의 세포들', '환승연애' 등 더 큰 재미와 넓어진 세계관의 다음 시즌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2023년까지 아시아 선진 시장 진출, 10개국 이상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하겠다며 "K콘텐츠의 팬덤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직접 티빙을 소개하고 싶다. 또 2023년까지 국내 유료 가입자 800만 명을 폭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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