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나래가 신기루와 함께 제철 음식을 먹으러 간 모습이 공개됐다.

전날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신기루와 만나 제철음식 송어를 먹으러 간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준호가 "저걸 좋아해야 되는데"라며 차에 잔뜩 선물을 챙겨 어딘가로 향했다. 이어 준호는 "오늘은 하루 쉬는 날이 생겨서 제가 정말 자주 보고 싶어하고 시간 날 때마다 통화하는 그분을 만나러 가고 있다. 준비한 게 있어서 그걸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고 하루종일 두근거렸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준호는 "저희 누나 집이고요. 저희 누나는 저란 4상 터울이다. 어렸을 때는 굉장히 많이 싸우고 그랬던 누나였는데 제가 17살부터 숙소생활하면서 집에서 떠나있으니까 애틋해진 그런 사이다. 그리고 제가 보고 싶어했던 그분은 32개월 된 아직도 작고 소중한 나의 조카 우진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했다. 준호는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조카에게 애정을 갈구했다. 준호는 자신이 준비한 자전거를 좋아하는 조카의 반응에 뿌듯해했다. 준호는 "인생 첫 자전거니까 그걸 제가 선물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준호가 조카 우진이와 단둘이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하지만 우진이는 생가처럼 안되는 자전거에 흥미를 잃어 준호가 당황했다. 이어 준호는 발을 구르지 않는 우진이 자전거를 밀어주느라 지쳤다. 준호는 인터뷰에서 "우진이가 참 똑똑해요. 어떻게 하면 편안하게 탈 수 있는지를 저를 굴리더라고요. 자전거를 타러 나가기 전에는 햇살이 내리쬐는 넓은 곳에서 우진이가 자전거를 타면 저는 멀리서 팔 벌리고 있는 그런 모습을 상상했었다"라며 상상과 다른 현실에 좌절했다.

이후 준호는 "조카라는 존재가 저한테 처음 생겨난 거였고. 조카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처음 느껴 보는 예상치 못한 감정. 첫사랑이다"라며 조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나래가 코미디언 신기루와 만났다. 박나래는 "진짜 어렸을 때부터 함께 개그를 했던 언니고 저의 영원한 큰형님. 그 언니는 개그계에 大자 저는 小자. 저희가 원래 철마다 제철음식을 멋었다. 제철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힐링 좀 하려고요"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찐 맛집이라며 산속에 있는 가게를 찾아갔다. 박나래는 "사실 가을하면 가을 전어 꽃게이런거 많이 먹잖아요. 바빠진 언니를 위해서 새로운게 없을까 하다가 가을 송어를 먹으려고 송어 맛집을 갔다"라고 설명했다. 신기루는 음식이 나오자 급하게 소주를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언니가 폼클렌징이 없어서 손비누로 얼굴을 닦고 있더라. 언니가 사실 잘된지 얼마 안되고 그래서 본인도 뭘 챙겨야 될지 모르고 그래서 있으면 좋은 것들을 모아서 줬다"라며 신기루에게 자신이 들고 다니는 화장품부터 필수품들을 키트로 만들어 선물했다. 이에 신기루가 감동받았다. 신기루는 "감수성 예민해서 눈물 나오려고 해. 그러니까 빨리 먹어야 돼. 남편보다 낫네. 다시 태어나면 남자로 태어나서 너랑 결혼할거야. 대신 벌이를 지금처럼 해야지"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신기루가 박나래의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 박나래가 놀랐다. 박나래는 "생각해보니까 매년 언니가 생일 케이크를 해줬더라"라며 사진을 남겼다. 이후 신기루는 추억 앨범부터 기루 쿠션까지 의미있는 선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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