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찬원이 오랜 구애 끝에 진짜 팬을 만났다.
전날 1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TOP6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TOP6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활약한 남자 펜싱 사브르 팀, 근대5종 전웅태, 유도 조구함, 사격 김민정 선수를 맞이했다. “팡”이라는 소리와 함께 총 쏘는 포즈를 취한 영탁의 모습에 붐은 “영탁 씨, 그게 뭐예요?”라고 웃었고 영탁은 “너무 좋아하는 선수를 뵙게 돼서”라며 또 한 번 사격 포즈를 취했다.
그런가 하면 메달리스트들이 가져온 올림픽 메달을 구경하던 TOP6는 “엄청 무거워”라며 놀랐고 이찬원은 “나 (목에) 걸었어”라며 신기해 했다. “저도 금메달 처음 봐요”라는 전웅태 선수의 말에 장민호는 “(웅태 선수가) 금메달 처음 본대요”라며 전해 웃음을 줬다. 영탁, 임영웅은 “대한민국의 무게가 느껴져”, “(올림픽 보면서) 너무 감동이었어서”라며 올림픽을 보며 느꼈던 희열을 회상했다.
펜싱 김준호 선수는 “시합 전이나 러닝머신을 뛸 때 트로트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붐은 “외모만 보면 저스틴 비버 음악을 들을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선수가 앉아있는 자리를 돌아보던 임영웅은 “잘생기셨다”며 감탄했고 장민호는 “빛이 난다”며 “피부과 어디 다녀요?”라고 물어봐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찬원은 펜싱 구본길 선수를 지목하며 “저희 TOP멤버 중에서 누구를 제일 좋아하냐”고 물었다. “’미스터트롯’을 다 봤다”고 밝힌 구본길은 “영탁 씨의 팬”이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본인에게 좋은 것도 없는데 왜 물어봤냐”는 붐의 질문에 이찬원은 “본길 님과 동향”이라며 “제가 대구 달성구 출신”이라고 말했다. 구본길은 “저는 수성구라서… 그래도 영탁 씨 (팬)”이라고 입장을 바꾸지 않아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은 포기하지 않고 “오상욱 선수와 제가 동갑”이라고 어필했지만 “누구를 응원했냐”는 붐의질문에 오상욱은 “저는 임영웅을 응원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사격 김민정 선수는 “희재 님 팬이었다”고 고백해 김희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근대5종 전웅태 선수는 “어머니가 ‘뽕숭아학당’은 무조건 나가라’고 하셨다”며 “이찬원 씨를 응원했다. ‘진또배기’를 좋아했다”고 말해 이찬원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러나 “어머니는 임영웅 씨 팬”이라는 전 선수의 말에 이찬원은 아쉬운 듯 “어쩐지 잘 나간다 했다”며 웃었다.
'미스터트롯'이 탄생시킨 '트롯맨 F4'가 초심으로 돌아가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 가수, 국민가수로 거듭나기 위해 배움을 이어가는 본격 성장 프로그램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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