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유튜브 '노필터TV'캡처
김나영 유튜브 '노필터TV'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나영의 큰아들 신우가 동생 육아에 도전했다.

지난 5일 김나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 '신우의 육아일기! 형아 신우의 동생 이준이 씻기고 재우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김나영은 큰아들 신우에게 동생 이준이를 씻겨달라고 했다. 신우는 이준이의 이를 먼저 닦아줬고 배터리가 나가서 전동칫솔을 그냥 칫솔처럼 사용했다. 이후 신우는 물로 입을 헹궈주며 양치를 마무리지었다.

그 뒤 신우는 이준이를 샤워실로 데려갔고 물 온도를 체크한 후 이준이의 몸에 물을 뿌려주기 시작했다. 신우는 이준이에게 만세 하라고 하는 등 세심하게 물을 뿌려줬다. 그러던 중 이준이가 "너무 뜨거워"라고 하자 신우는 바로 온도를 조절해주고 "이제 괜찮지?"라며 엉덩이까지 씻겨줬다.

그 다음은 머리 감기였다. 신우는 "(이준이에게) 하늘 보라고 하라"는 엄마 김나영의 말에 이준이에게 "하늘 봐"라며 혹여나 겁먹을까 "울지마"라고 말하기도 했다.

신우는 샴푸를 할 때에는 물을 꼭 껐고 이준이의 머리카락을 직접 샴푸칠 해줬다. 이런 신우의 모습에 김나영은 "신우야 너 진짜 최고다. 왜 이렇게 웃기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머리까지 감겨준 신우는 "이제 뭐하지?"라고 질문했고 "발 닦아줘야지"라는 김나영의 말에 직접 발을 씻겨줬다. 그런 뒤에는 이준이에게 샤워기를 밟게 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우는 이후 이준이의 등도 닦아줬고 이준이는 "여기 미용실 같다"고 형의 솜씨에 만족해했다.

그렇게 이준이의 샤워가 끝났고 김나영은 신우에게 "이제 신우 닦아"라고 했지만 신우는 수건으로 이준이의 몸에 있는 물기를 닦아주기 바빴다. 김나영은 "진짜 잘한다"라고 연신 감탄했고 신우는 샤워실을 나와 이준이의 머리카락을 드라이기로 직접 말려줬다. 그 다음에는 빗으로 머리카락을 빗겨주고 보디로션도 직접 발라줬다.

그리고 화장실을 나온 두 형제들. 신우는 이준이의 옷도 챙겨줬고 마무리는 엄마에게 맡기고 자신도 씻으러 그제서야 화장실로 향했다.

신우의 다음 미션은 이준이에게 낮잠을 재우는 것. 신우는 자지 않겠다는 이준이에게 "안 자면 너 졸립다. 그러면 조금만 놀다가 잘까? 자기 싫어? 글면 조금만 이따가 잘까? 형아도 잘 건데 너만 안 잘 거야?"라고 말하며 이준이를 설득하려 했다.

신우는 또한 "집 만들어서 거기에 누워서 눈감고 형아가 토닥토닥해줄게. 진짜 멋지게 만들어줄게"라며 "우리 자는 놀이할까? 진짜 자는 게 아니라 눈을 감아서 깜깜하게 할 거다"라고 놀이로 유도하기도. 하지만 이준이는 "나 자기 싫다"고 명확하게 거절했고 이에 신우는 "책 읽어줄까? 책 읽고 자는 놀이 하는 거다"며 이준이를 방에 들이는 데까지 성공했다.

신우는 침대에 이준이를 눕게 하고 "자장가 노래처럼 노래를 틀어놓고 너가 자는 거다. 이걸(노래를) 눌러서 토닥토닥하면서 자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누운 이준이를 토닥토닥해줬지만 이준이는 잘 생각이 없었고 신우는 한숨을 쉬면서 지쳐갔다. 결국 신우는 "팔 너무 아프고 힘들어"라고 이준이 잠 재우기를 포기했다.

신우는 이준이에게 "눈 감기로 했잖아. 약속했잖아"라고 불평했지만 그럼에도 김나영이 "토닥토닥해줘"라고 조용히 속삭이자 본인이 힘들어도 토닥토닥해줬다. 드디어 이준이는 하품을 했고 각고의 노력 끝에 이준이는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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