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희진이 배구선수 출신 매니저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공명과 배구선수 김희진의 참견 영상이 전파를 탔다.

도영은 자신의 녹음 스케줄을 데려다 주는 형 공명의 매니저 최대규 씨에게 “다른 직종 매니저 하고 싶다는 생각해 본 적 있으시냐”고 물었다. “처음에는 가수 매니저를 지원했었다”는 최 매니저의 대답에 “형이 앨범을 내야겠다”며 웃었고 공명은 “조용, 조용”이라며 도영의 입을 막으려 했지만 도영은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로 음원을 냈던 형 공명을 놀려 웃음을 줬다.

신곡 녹음을 하는 도영을 지켜보던 공명은 “아홉 명이서 같이 하는 걸 보면 더 멋있을 것”이라며 “9월 17일에 나오는 우리 음원을 꼭 보라”고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홍보를 마친 도영은 “이제 가”라며 볼일이 끝났다는 듯 일어나 폭소케 했다. 전현무는 “도영 씨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 했냐”며 그의 예능감을 인정했다.

참견인들은 “’전참시’에 운동선수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며 배구선수 김희진과 구단 매니저 이인희 씨의 참견 영상을 지켜봤다. 구단 매니저라는 직업을 처음 지켜본 참견인들은 전천후로 활약하는 이인희 매니저의 모습에 “정말 많은 일을 하신다”며 놀랐다. 3세트 이후 투입돼 활약한 김희진의 모습에는 “누가 부상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겠냐”며 감탄했다.

매니저와 함께 숙소 식당으로 향한 김희진은 “건강검진 때문에 우리 둘 밖에 없다”며 직접 토스트를 했다. 김희진은 “평소에 요리를 즐겨 한다, 팀원들에게 해준 적도 있다”고 밝혔다. 그의 자신 있는 메뉴를 들은 홍현희는 “주로 안주…?”라고 물었고 김희진은 “그런 쪽으로 특화돼있긴 하다”며 웃었다. 홍현희는 “술 얘기가 나오니까 벌써 표정부터 다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인희 매니저는 김희진과 “커피 내기를 하자”며 일대일 배구 대결에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2013~14 시즌에 데뷔를 해서 2년 정도 선수로 활동했다”며 “그때는 희진 언니와 선수, 매니저 관계가 아닌 선수 대 선수였다”고 밝혔다. 이 매니저는 “부상으로 힘든 시기에 마침 팀 매니저 공석이 생겨 전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희진을 상대로 커피 내기에서 승리해 환호했다.

김희진의 서브 훈련을 돕던 이인희 매니저는 “언니 서브는 받기가 어렵다”며 “타점도 높고 받기가 까다롭다, 힘도 세다”고 혀를 내둘렀다. “쉬워 보인다”며 제작진이 도전에 나서자 전현무는 “피멍 든다”며 “저걸 왜 하냐”고 놀랐고 그는 예상대로 몸 개그를 보여줘 웃음을 줬다. 김희진은 "'희초딩'이라는 별명이 있다"며 "평소에 장난을 많이 친다"고 밝혔다. 유쾌한 두 사람의 모습에 이영자는 "희진 씨도 한창 놀 나이지"라고 수긍했지만 김희진은 "서른 하나... 놀 나이 아니에요"라며 수줍어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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