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이 전 남편과 이혼한 뒤 어려움을 겪었던 에피소드를 털어 놨다.
최근 방송된 JTBC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이하 '터닝포인트')에서 한혜진은 과거 이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한혜진은 "나는 좋아하면 올인하는 스타일이고 (전) 남편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사업 뒷바라지를 했었다"라며 "(전 남편도) 열심히 했지만 사업에 실패를 했고, 그 여파로 신뢰가 깨지고 다투다 보니 인연의 끝이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지고 새출발을 하는데 손에 100만원이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부모에게 이혼 이야기를 털어놓을 때도 힘들었다고. 한혜진은 "아버지가 보수적이신 분이라 여자는 한 번 결혼하면 죽는 날까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분이라 기대에 어긋날까 힘든 상황을 말 못했다"라며 "나중에 너무 죄송한데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더니 '왜 이제야 말하냐'고 하시더라, 너무 죄송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