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13일 방송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이하 '바퀴 달린 집')에서는 영화 '해적 : 도깨비 깃발' 배우 이광수, 한효주, 강하늘, 김성오, 박지환이 캠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수, 한효주, 강하늘이 먼저 바퀴 달린 집을 찾았다. 각자 챙겨온 음식을 꺼냈다. 한효주는 아이스박스에 고기와 엄마가 싸준 반찬을, 강하늘은 라면과 참치캔을 챙겨왔다.
세 사람은 이후 집주인 성동일이 남긴 편지를 읽었다. 성동일은 '모든 걸 스스로 하셔야 한다. 물은 직접 길러서 사용해야 하는 셀프'라는 말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이어 '장 볼 때는 아이유가 선물한 노란색 박스에 담으라'는 조언에 한효주는 "나 아이유 씨 팬인데"라며 설렌 표정으로 "카트는 내가 사용하도록 할게'라고 장보기 담당을 자처했다. 또 공블리(공효진) 청소 도구를 사용해 앞마당 청소를 해달라는 말에 함께 '동백꽃 필 무렵'에 출연했던 강하늘이 반응했다.
마지막으로 '진짜 진짜 당황스러울 때는 전화달라'는 성동일의 글에 이광수는 "어차피 전화해봐야 안 받으실 확률이 높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계곡 가서 그냥 시원한 물에다가 수박 담가놓고 쉬자"고 말했다. 이광수도 "그런 걸 해 본 지가 언제냐"라고 생각에 잠겼다.
이후 세 사람은 앞마당 산책에 나섰다. 하지만 산책을 먼저 제안한 한효주는 밖을 나서다 말고 갑자기 짐 정리를 해 강하늘, 이광수를 당황케 했다.
한효주는 앞마당에서 방아깨비를 보고 잡으러 다니는 엉뚱발랄함을 보였다. 결국 이광수와 강하늘도 동참했다. 그러다 강하늘은 "누나 내가 촬영장에서 반딧불이 잡아준 거 기억하냐"고 물었다. 이에 한효주는 "반딧불이 잡아준 사람 네가 처음이다"라고 고마워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너 내가 바닷가에서 꽃게 잡아준 거 기억 안 나냐"라고 질투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이광수와 강하늘은 야외에서 편히 쉴 수 있게 에어 소파 설치에 도전했다. 여러 번의 시도에도 땀을 뻘뻘 흘린 보람도 없이 공기 주입에 실패했다. "기계로 하는 거다"라며 포기를 하려던 찰나 스태프용 에어컨을 발견하고 공기를 주입해 에어 소파를 완성했다. 하지만 한효주는 에어 소파에 앉아마자 푹 꺼진 채 발라당 넘어가고 말았다. 이광수와 강하늘은 미안해 하며 황급히 한효주를 일으켜 세웠다.
장을 보러 가던 중 세 사람은 점심 메뉴를 카레와 콩국수로 정했다. 바퀴 달린 집에 도착하자마자 새우젓을 찾은 한효주를 위해 마트에 오자마자 두 남자는 새우젓을 찾았다. 장보기를 마친 뒤 배가 고픈 한효주는 계속해서 "옥수수 맛있을 것 같지 않냐"며 옥수수를 살까 권했지만 이광수가 거절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보이는 옥수수차에 한효주는 "옥수수 사줄까", "옥수수는 간식인데"라며 압박 아닌 압박을 줬고 결국 맛있게 찐 옥수수를 사먹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효주는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카레 만들기에 돌입했고, 그동안 이광수와 강하늘은 타프 치기에 대한 도움을 받기 위해 성동일에게 전화했다. 성동일 대신 먼저 딸 빈이가 전화를 받아 이광수와 강하늘이 삼촌미소를 지었다. 뒤이어 성동일은 타프 치는 방법을 설명했고 또 전화하겠다는 말에 "이제 (김)희원이한테 전화해. 좋은 추억 쌓고"라고 츤데레 면모를 드러냈다.
이후 성동일이 말한 '각도'에만 신경을 쓰며 폴대 여러 개를 들고 한참을 헤맸고, 또 한번 성동일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 사이 김성오, 박지환이 바달집에 도착했다. 6개월 만에 만난 다섯 사람은 반갑게 인사했다. 10년차 캠퍼인 박지환은 오자마자 가뿐하게 팩을 박고 타프 치기에 성공했다.
직접 내린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힐링을 즐겼다. 한효주는 비주얼도 예쁜 카레와 콩국수를 완성했다.
콩국수에 설탕과 소금 둘 다 넣어먹는다는 김성오는 강하늘이 건네준 하얀 가루가 설탕인 줄 알고 마구 쏟아부었다. 그런데 알고보니 소금이었고 이미 뿌려둔 소금에 소금이 더해져 소금맛 콩국수가 됐다. 당황한 강하늘은 본인이 소금 콩국수를 먹겠다고 김성오의 콩국수와 본인 것을 바꿨다. 강하늘은 걱정하는 김성오에게 "저 짜게 먹어서 괜찮다"고 강조했다.
이광수는 콩국수를 먹고 "우리가 하면 이 맛 안 나올 거다"라고 감탄했고, 강하늘은 "효주 누나가 해줘서 이 맛이 나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런 와중 김성오는 소금 콩국수를 아무렇지 않게 먹는 강하늘을 보고 웃었고 이광수에게 소금 콩국수 맛 괜찮더냐고 물었다. 이광수는 "벌칙이면 못하겠다고 하는 맛"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박지환은 "더워서 밖에서 먹으면 힘들겠다 했는데 진짜 맛있다"고 한효주의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뒤 설거지를 잠시 미뤄둔 채 계곡으로 향했다. 한효주는 남은 손님들이 "우리 없을 때 오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다. 이에 이광수는 "만약에 우리 없을 때 오시면 설거지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계곡에서 놀고 있는 사이 실제로 권상우, 채수빈, 김기두가 아무도 없는 바달집에 도착해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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