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듀엣 가왕을 위한 복면가수들의 도전들이 이어졌다.

19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복면가왕'에는 듀엣 가왕을 뽑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용감한 형제와 청담동 의형제의 대결이었다. 두 팀은 헤이즈의 'And July'를 불러 힙한 음색을 들려줬다.

2라운드 진출자는 용감한 형제였다. 청담동 의형제의 정체는 정세운과 몬스타엑스 기현이었다. 청담동 의형제인 이유에 대해 기현은 "저희가 같은 회사인데, 청담동에 있다"라고 했다. 정세운은 "연습생이 되기 위해 상경했는데, 회사에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준비한다고 바빴다. 바쁜 와중에 기현이 형이 챙겨줬다. 제가 가야 하는 스케줄이 있으면 모닝콜도 해줬다"라고 했다.

이어 기현은 "세운이와 함께 회사 복도에서 버스킹 하기도 했다. 돈 대신 식권으로 공연료를 지불했다. 두 명이라 더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오케이 흥자매와 환상의 짝꿍의 대결이었다. 두 팀은 비스트의 '비가 오는 날엔'을 불러 분위기 있는 음색을 들려줬다.

2라운드 진출자는 오케이 흥자매였다. 환상의 짝꿍 정체는 리사와 애즈원의 민이였다. 민은 "사실 나오는 걸 고심했다. 제가 무대공포증이 있다. 무대에 오르면 이렇게 떨릴 수가 없다. 리사에게 피해주기 싫었다. 리사는 정말 가왕 갈 사람이다"라고 했다.

리사는 "추억 남기고 재미있게 하고 오자고 했다"라고 했다. 민은 "크리스탈에게 둘이 나간다고 했더니 '둘이 너무 안 맞아'라고 하면서 응원해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만나 15년지기가 됐다고 했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붕어빵 친구와 명창가문 25대손이었다. 두 팀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불러 흥을 돋웠다.

2라운드 진출자는 명창가문 25대손이었다. 붕어빵 친구의 정체는 컬투의 김태균과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이었다. 해설위원 김태균은 "출연 제의를 받고 추억 만들고 싶어서 고민도 없이 하게 됐다"라고 했다.

컬투 김태균은 "서로 성격이 선뜻 전화하지 않는다. 서운해서 서먹한 적도 있었다. 그러다 김태균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가 사회를 보겠다고 연락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설위원 김태균은 "정말 서운한 게 결혼식 5일 전 스케줄을 착각해 못 오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더 서먹해졌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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