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 유튜브 '왓씨티비' 캡처
윤혜진 유튜브 '왓씨티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윤혜진이 엄태웅의 영양제 먹는 습관을 폭로했다.

16일 윤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 '밥 한공기 뚝딱 초간단 묵은지김치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윤혜진은 "9월이다. 날씨가 이제 선선하다.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지긋지긋하게 물어봐주신 묵은지 김치찜. 엄마의 맛, 시골의 맛, 구수한 맛, 그 맛을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그는 "묵은지만 있으면 끝났다고 보면 된다. 밥도둑 김치만 있으면 된다"며 묵은지를 직접 꺼냈다. 윤혜진은 "묵은지 두 포기 정도만 있으면 된다. 군내가 심하면 하루 종도 물에 담가달라"고 알려준 뒤 자신이 만들 묵은지를 물에 씻었다.

윤혜진은 김치를 다 씻고 물에 어느 정도 담가뒀다가 본격적으로 김치찜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김치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찢으면서 "이게 별미더라. 포인트가 오래 끓여주는 거다. 김치가 흐물흐물하게 되어야지만 맛이 난다"고 비법을 설명했다.

그는 찢어진 김치 위에 물을 충분하게 넣어줬고 그 다음에는 시어머니표 마법 가루를 넣었다. 윤혜진은 "그리고 끓이면 된다. 시간이 걸리니까"라며 촬영을 하고 있는 엄태웅에게 근황을 물었다.

하지만 엄태웅은 대답을 하지 않았고 이에 윤혜진은 "안 받아준다. 불러도 대답이 없다. 언제 오냐. 태웅아. 어려운 놈의 자식 쉽지 않다. 꼬드기기 쉽지 않다"고 웃었다. 그리고는 카메라를 들고 웃고 있는 엄태웅에게 "뭐 이렇게 웃고 있냐 얄밉게. 짜증난다. 입 꼭 다물고 있는 저 표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얄미워했다.

엄태웅은 그런 윤혜진에게 "목 축이면서 하라"며 음료수를 건넸다. 윤혜진은 "PPL이냐"라고 했지만 엄태웅은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했다. 엄태웅은 아내를 위해 비타민을 주기도.

비타민을 먹은 윤혜진은 "어릴 때부터 챙겨드시라"라고 조언하며 "약 챙겨먹는 건 저분이 잘한다. 여자 비타민까지 다 챙겨먹는 스타일"이라고 엄태웅에 대해 폭로했다.

그러자 엄태웅은 "아니 남으니까 아까워서 먹는 거다"라고 변명했지만 윤혜진은 "약이란 약은 다 먹는 스타일이다. 여성호르몬 그런 것도 다 먹는다. 자꾸 내 비타민 먹지 마라. 그러니까 자꾸 눈물을 훔치고 그러는 거 아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엄태웅은 "아까워서 그렇다. 새 거 그대로 남았지 않냐"라고 항변했다.

그 순간 김치찜은 끓기 시작했다. 윤혜진은 다시 세 시간을 기다렸고 그 후 흐물흐물해진 김치찜에 파를 넣고 간을 봤다. 그는 "고봉밥을 준비해야 한다. 이건 한 그릇에 무조건 안 끝난다"며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참깨를 둘러주고 푹 끓여줘 김치찜을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찜을 본 윤혜진은 "군침이 막 돈다"며 반찬 없을 때 입맛 없을 때 묵은지를 활용해서 맛있는 밥 한 끼 해결하시길 바란다"라고 집밥레시피 시간을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