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지소가 봉준호 감독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MBC 드라마 '메이퀸'으로 데뷔, 아역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정지소는 연기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던 시점에 영화 '기생충'을 만났고 배우인생 2막을 열게 됐다. 이후 tvN '방법', KBS 2TV '이미테이션'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정지소는 봉준호 감독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이날 정지소는 "내가 연기를 그만두려고 한 시기가 있었다. 쉬지 않고 아역배우 활동을 하다가 고등학생에 접어드니 작품을 못하는 시기가 오더라. 한계에 다다른 건지 고민이 됐던 것 같다. 그런데 '기생충'으로 인해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님과 안부인사 차원에서 연락을 주고받고는 한다. 작품을 하게 되면 내가 말씀을 드릴 때도 있고, 먼저 아시고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시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떤 의미 있는 말씀을 하셔서가 아니라 문자를 보내셨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봉준호 감독님을 비롯해 가족, 친구 등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나를 많이 아껴주는 걸 아니깐 더 성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지소의 신작인 영화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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