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최대철과 하재숙이 재회했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대철과 하재숙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최대철은 KBS2TV 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호흡을 맞춘 하재숙과 재회했다.

드라마에 대해 최대철은 "불륜남으로 나와서 사람들이 왜그랬냐며 애까지 낳을 필요 있냐고 하더라"며 "그래서 내가 한 게 아니라 하재숙이 한거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철은 "아내가 실제라면 어떻게 할거냐고 하더라"며 "당연히 아내를 선택할거라 했다"고 말했다.

최대철은 또 아내에 대해 "21살 때 처음 길에서 만났는데 너무 깨끗했다"며 "하얗고 청순한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용기를 내서 연락처를 물어봤는데 아내는 20살이었고 남자친구 있다고 하더라"며 "군대 가기 1달 전이었고 친구들이 송별회 해준다고 만난 건데 술 먹고 또 만났다"고 했다.

최대철은 "그렇게 3번을 마주쳤는데 그때 부터 전화번호 물어보고 고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다리지 않고 제가 군화를 꺾어 신었다"며 "자유롭고 싶어서 휴가 나와서 휴가 나온다고 이야기 안 했는데 나와서 친구들이랑 다른 여자 만나다 걸렸다"고 했다.

이어 최대철은 "그래서 연락 안 했는데 지금 처제 말로는 그래도 안 잊고 제대 날짜에 동그라미를 쳐놨다고 하더라"며 "그러고 나서 제대 날 같은 자리에서 또 만났다"고 말했다.

또 최대철은 아내와의 스킨십을 언급하기도 했다. 최대철은 아이들을 학교로 보낸 뒤, 설거지하는 아내의 뒷모습이 아름다워 안으려 했는데 정작 아내는 최대철을 고무장갑으로 뿌리쳤다고 했다.

이에 최대철은 "자존심이 상해 집을 나갔다"며 "갈 데가 없어 차에 5시간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하재숙은 남편과의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하재숙은 필라테스에 도전했고 고난도 필라테스 동작을 가뿐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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