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펜싱 국가대표 4인방의 입담이 빛났다.
21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펜싱 국가대표팀 4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상욱은 김정환에 대해 "용돈받는 대학생 시절 교모하게 내 용돈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환이 통아저씨로 피자 내기를 많이 하자고 했는데 승부욕이 너무 강해서 자기가 지면 또 한다"며 "김정환이 피자를 사게 되면 한 시간 있다가 또 피자 내기를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정환은 "내가 막내 시절에는 외출 후 치킨, 떡볶이 등 간식을 사오는 게 예의였다"며 "선배들처럼 하지 말자 싶어서 나도 게임에 참여했고 나도 많이 샀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우리끼리 마시고 있으면 김정환이 악어게임을 들고 들어온다"며 "우리는 다 같이 취하고 싶은데 정환이형은 누구 한 명 쓰러지는 걸 봐야한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김정환은 "나도 할 말 있다"며 "남자라면 다 하는 수술을 오상욱이 안 했길래 내가 시켜줬다"고 폭로했다.
김정환은 "원장실에 들어갔더니 원장님이 형이냐고 묻더라"며 "그래서 친형은 아니고 같이 운동하는 선후배라고 했더니 원장님이 가족이랑 온 사람 봤고 여자친구랑 온 사람은 봤는데 방 룸메이트는 처음이라며 평생가는 선물을 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오상욱은 "공짜면 해야지"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구본길은 김정환에 대해 "내 우상이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구분길은 "첫만남은 화장실이었는데 당시 학생인 나보고 구본길이냐고 알아보는데 소름이 돋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본길은 "그러더니 나보고 1, 2년 안에 국가대표 돼서 선수촌에서 만나겠다고 했는데 진짜 1년 안에 국가대표가 돼서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환은 "구본길 이름을 들었다"며 "관중석에서 구본길 플레이를 봤는데 실업팀 선수 못지 않게 잘하더라"고 했다.
또 김준호는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많이 하는 말이 있다"고 하자 강호동은 "눈매랑 눈썹이 강렬한 것이냐"고 했다.
이에 김준호는 "눈썹에 대한 비하인드가 있다"며 "문신을 한건데 구본길 추천으로 하게됐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구본길은 "노력 많이 했잖냐"고 거들었다.
그리고 김준호는 "악필이다"며 "사람들이 글씨 왜 못 쓰냐고 하면 펜싱칼 잡아서 그렇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글씨를 빠르게 흘려 쓴다"며 "그래서 글 쓰라고 하면 옆 사람한테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곧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태명이 '소꿈이'라고 했다. 김준호는 "소띠해에 태어나서 소에 꿈을 이루라는 뜻의 꿈을 붙여서 내가 만든 이름이다"고 했다.
태몽에 대해서 김준호는 "친할머니가 꾸셨는데 지나가는 사람이 감자를 할머니에게 여러 개 쥐어줬다더라"며 "또 다른 꿈에서는 안방에 통배추가 쌓여 있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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