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허재가 경주로 첫 수학여행을 떠났다.
전날 2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 - 해방타운'에서는 허재가 경주로 첫 수학여행을 떠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선은 "저한테 벅찬 감동으로 문을 여는 순간 한꺼번에 다가온거 같다. 정말 깨끗한 공간에 여기가 '나를 위한' 이라는 수식어가 저한테는 오랜만인거다. 거기서 오는 벅참이 있었다"라며 울컥한 이유를 설명했다. 자신만을 위한 그릇들을 행복하게 정리하고 침대에 누운 유선이 "너무 좋다"라며 두번째로 눈물을 터트렸다. 이에 장윤정은 "예측이 되는 감정선이 있는건데 그릇보면서 너무 예쁘다 그러다가 조용하다 우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유선은 "순간 곳곳에 감동이야"라고 말했다.
유선의 해방타운에 배우 신지수, 최자혜가 찾아왔다. 유선은 "아이가 자러 들어가야 그때 대본을 보는거야. 다른 배우들보다 대본 보는 시간은 짧은데 같이 연기를 해야되고. 내 상황에서 나는 항상 베스트를 해야하는데 전보다 주어진 시간은 너무 없고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초조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라며 워킹맘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이어 유선은 최자혜와 신지수에게 "내가 사실 며칠 전부터 읽던 책인데 내 마음을 그대로 담은 글이 있어서 편지처럼 옮겨 적었어"라며 편지를 건넸고, 세사람이 울컥했다.
유선이 밤 외출에 나섰다. 유선은 "정말 가고 싶었던 리스트 중에 하나다 인왕상에서 야경을 보는거. 오늘은 꼭 밤 외출을 해보려고 마음을 먹었다"라며 인왕산 야경 산책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라고 밝혔다. 유선은 눈 앞에 펼쳐진 서울야경에 "보람이 있다 역시 끝까지 와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어"라며 뿌듯해했다. 유선은 "사진으로만 봣던 야경을 실제로 땀을 흠뻑 흘리고 올라가서 본 소감은 감동적이고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짐을 챙기던 허재는 "후배한테 시킨게 있는데"라며 택배 상자에서 경주 여행 관련 책들을 꺼냈다. 허재는 "소풍도 가고 수학여행도 가고 하는게 너무 부러웠다. 운동부들은 하루에 한번 운동할 걸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가면 수업을 안하니까 운동을 했다. 학창시절의 기분을 느끼고 싶었다"라며 경주 여행을 떠난다고 밝혔다.
다음날 서울역에 도착한 허재가 무사히 기차표 구매하고 수월하게 기차에 탑승했다. 허재는 "처음 혼자서 여행을 가는거 같네"라며 설레이는 마음에 여행지 공부를 했다. 경주에 도착한 허재가 택시기사님에게 경주에 대해 폭풍질문을 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황리단길에서 허재가 교복을 대여해주는 가게에 들어갔다. 허재는 "교복이 전국적으로 똑같았던 때가 제가 마지막이었다. 내가 저런 교복도 입고 다녔었는데 하는 마음에 옛 추억이 떠오를거 같아서 들어갔다"라며 적극적으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흑백사진관에 들어간 허재는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사진을 갖고 있다. 교복 세대니까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이 많아야 하는데 없다. 다 체육복 사진 뿐이다. 학생들이랑 잘 어울리지도 못한거다. 그래서 교복을 입고 한번 찍고 싶은 마음이 더 들더라"라며 추억을 남겼다.
동궁과 월지에 도착한 허재가 야경 사진을 찍기 위해 자리를 잡고 누군가를 기다렸다. 허재가 대릉원에서 만난 학생들과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했던 것. 허재는 "그 친구들이 말로만 갈게요 하고 안 올 수 있는건데 친구들이 와줘서 너무 즐거웠다"라며 학생들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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