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박준형, 황수경, 정승제, 권혁수가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준형, 황수경, 정승제, 권혁수가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혁수는 "친하다고 생각하는데 만나면 어색한 사람 있잖아요. 세윤이 형이 7년이 됐는데 카메라가 켜지면 편하고 꺼지면 불편하다. 구라형은 반대로 카메라가 꺼져있으면 편한대 켜지면 불편하다. 형들이 반반 섞이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권혁수는 "형이 제 개인기 알아봐 주고 선물도 많이 해주고 했는데 불편하다. 평소에는 말을 많이 안하고 인스타 할 생각만 하는거 같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유세윤이 약간의 우울이 항상 있어"라고 말했고, 유세윤은 "나 우울할때는 몰라주고 행복하다니까"라며 억울해했다.
황수경은 김구라 때문에 눈물을 쏟은 적이 있다며 "저만 아는 얘기다. 2015년에 퇴사하고 나서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다. 제 동생이 라디오를 들었는데 'KBS 황수경 아나운서가 나가면 핵심이 나간거죠' 그러셨다는거다.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정말 울컥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정승제는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떠들다가 사회 선생님이 벌칙으로 구운몽을 발표하라고 했다. 사서 읽어봤더니 정말 두 페이지도 나가기 힘들다. 그 당일 날 그 얘기를 한시간을 떠들어도 애들이 웃고 난리가 났다. 그거 다끝나고 선생님이 '너는 나중에 교주나 약장사를 해라. 너는 말을 잘 하는게 아니라. 요만큼 알고 있는 걸 부풀리는 능력이 있다'라고 말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수경은 열린음악회 기억에 남는 무대로 "국군의 날 특집에 김태우씨하고 성시경씨가 왔다. 그 두 사람의 계급을 몰랐다.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에서 너무 차이가 나는거다. 한 사람은 너무 여유만만 그게 김태우씨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걔는 계급 없어도 싸갈쓰라서 없어도 뻔뻔쓰야"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정승제는 감정 조절 실패하면 이상한 소리를 낸다며 "너무 답답한데 욕은 안하는 대신 아무말이나 하는거다. 인터넷 강의하다 보면 분필 소리만 나는 그정적이 싫다. 그때 학생들이 딴 생각하거나 졸거나 그런다. 그런게 싫어서 그래픽 소리를 내고 그런다. 안 졸게 하려고"라고 설명했다. 정승제는 잔재주도 부린다며 "수학쌤들이 그런걸 잘한다. 원 그리거나 점선 그리는거. 저는 일상이라서 개인기가 없다고 했는데 작가님이 이거 한번 그리면 된다고 하시더라"라며 도형그리기를 직접 보여줬다.
권혁수는 가장 흉내내기 어려웠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더빙극장 코너 했을때 대사를 제가 직접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디오는 원본 영상이고 저는 입만 맞춰서 표정만 한거다. 나문희 선생님으 워딩을 정확하게 쓰신다. 실제로 오디오를 하면서 하면 제가 편하거든요. 선우용여 선생님 패러디를 하는데 너무 어렵더라. '아주'가 몇개인지 세야되고 '아주'의 느낌도 다 달라"라며 성대모사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딸이 4살인데 걔는 진짜 말을 잘한다. 나 때문에 더 잘하는거 같다. 내가 못하니까 나를 고쳐줘"라며 딸 자랑을 했다. 유세윤은 박준형이 딸이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거 같다고 하자 "딸이 박진영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할거예요?"라고 물었고, 박진영은 "내가 이렇게 재미로 하는 말이지만. 진영이가 이거 말 조심해야 하는데 여자분들한테는 더 잘해줘. 만약 진영이가 한다면 OK"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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