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쇼' 캡처
KBS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명수가 지드래곤 성대모사에 땡을 쳤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목요일의 코너 '성대모사의 달인을 찾아라'를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도전을 받아들여라. 그러면 승리의 쾌감을 맛볼지도 모른다"는 조지 패튼의 명언을 인용했다. 이어 "도전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가만히 앉아서 만족감을 얻을 수는 없다. 실패할 수 있지만 다시 도전해서 성공으로 바꾸면 된다"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가장 먼저 독일 기관총 성대모사에 도전한 청취자에 박명수는 "2차 대전과 관련된 영화를 좋아한다"며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 다음으로 좋아하는 작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성대모사를 듣고 "딩동댕을 받을 정도는 아니었다"며 땡을 쳤다.

이정재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연기 잘하고 멋있는 배우다"라며 칭찬했지만 "웃음이 안나왔다"며 땡을 쳤다. 박효신의 '좋은 사람'을 듣고 박명수는 "좋은 사람 아니셨다. 나쁜 사람이셨다"며 땡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 성대모사에 박명수는 "저랑 제일 친한 동료다. 팔이 안으로 굽는게 있지만 정준하 성대모사가 아닌 거 같다"며 땡을 쳤다. 이어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속 옥희에 도전한 청취자에 박명수는 "오랜만에 들은건데 웃겨서 눈물났다"며 딩동댕을 울렸다.

새소리와 권총 소리 흉내를 듣고 박명수는 "고생하셨다. 복근 운동을 하셔야 될 거 같다"며 "복근 운동 기구를 선물로 보내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7번 방의 선물' 속 류승룡 성대모사를 듣고 "딩동댕을 칠 정도는 아니다"라며 땡을 쳤다.

지드래곤 성대모사에 도전하는 청취자는 "보고 싶다"며 박명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명수는 "보고 싶다고 쉽게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드래곤 좋아해서 듣고 싶다. 팔이 안으로 굽는 게 있다"고 말했지만 땡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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