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홍진경이 절에서 공부했다.
지난달 30일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스님과 함께 공부 준비하는 천주교 신자 홍진경(스터디윗미, 처키옷 정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진경은 영상과 함께 "만재님들.. 아시죠? 공부 시작 전에는 뭘 해도 즐겁더라구요..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공부 준비했던 모습입니다 :) 재밌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홍진경은 전등사에 도착했다. 홍진경은 김재원 역사 선생님과 함께 절에서 만났다. 김재원은 "종교가 카톨릭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절을 빌려줬다는 말에 "너무 웅장하다. 나는 작은 암자가 좋다. 너무 심하게 웅장해"라며 절에서 3시간 동안 공부할 생각에 암담해했다.
김재원은 86년생으로 PD와 동갑이었다. 홍진경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고 놀랐고, 김재원은 "공부를 오래하면 이렇게 된다. 수술도 했다. 엉덩이 쪽에. 치질이랑 치루랑 약간 다르다. 한 번 더 들어가면 고무링을 차야 한다고 하더라. 저의 의지와 상관없이 열리는 거다"라고 말해 범상치 않음을 보여줬다.
홍진경은 "제가 알기로 전등사와 전등사의 경쟁 절이 있다고 하더라. 이 절이 마케팅을 잘하는 거다. 주지스님이 전등사 홍보에 적극적이고, 뭐든 하라고 하셨다"라고 했다.
공부에 앞서 대추차를 마시기로 한 홍진경은 "선생님이 시간을 써서 저희를 도와주시는 건데, 어떻게든 보답하고 싶다. 원하시는 게 없다고"라고 했고, 김재원은 "그럼 제 개인 계좌로 돈을..."이라며 개그 욕심을 냈다.
그때 스님이 등장했다. 스님은 "1600년 때부터 있었다"라고 하며 "저는 스님이 된 지 얼마 안 됐다. 그러니까 이렇게 궂은 일을 하는 거다. 스님들이 제일 싫어하는 게 매스컴에 얼굴 나오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대웅전 등 둘러봤다. 홍진경은 템플스테이 하는 곳에서 쪽지를 하나 발견했다. 이는 알고 보니 껌을 뱉어놓은 종이였다.
홍진경은 옷을 갈아입었다. 홍진경은 공부 일정표를 짜다가 "원효대사는 이렇게 길게 할 필요가 없다. 원효대사가 당나라 가는 길에 해골 물 잘못 마셔 가지고"라고 설명했다. PD는 "결혼해서 애도 낳았다. 공주랑 결혼했다. 보통 결혼이 아니다"라며 말렸다.
홍진경은 공부 라이브를 시작하자마자 "처키 같대요"라는 구독자들의 반응에 웃음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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