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개그맨 서태훈이 소개팅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는 서태훈이 연애 고민을 털어놓은 후 소개팅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고우리의 사주 결과를 살펴봤다. 고우리는 "어릴 떄부터 제 뜻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살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이 헤어지시고 왔다갔다했다. 초등학교도 다섯 군데 전학 다녔다"라며 글썽였다.
이어 "저는 늘 유년시절에 항상 생각한 게, 친구들은 자기의 목표나 꿈을 향해 달려가는데 저는 평범한 고민을 할 수 없었다.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모르겠더라. 어렸을 때부터 이런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먄서 "살아있는 것 자체가 힘들었다. 제 마음을 헤아릴 수 없었다. 숨만 쉬고 살아있는 느낌이었다"라며 "그래서 상처 받는 게 커서 연애가 잘 안 됐다. 참는 게 습관이라 연애는 오래 지속되지만, 매력도가 떨어졌던 것 같다"라고 했다.
냉도사는 "이제껏 출연자 중에 남자 보는 안목이 가장 떨어진다. 강한 불의 기운을 잠재워 줄 토의 기운을 만나라. 그리고 남편 자리에도 역마가 있어서 외국인을 만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의지하고 그늘이 되어주는 성품이다. 내년과 내후년이 좋다. 좋은 인연의 운도 있지만, 임신 운도 있다"라고 말했다.
타로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타로 도사는 "뭔가에 꽂히면 그것만 본다. 남자 보는 눈이 없는 것 맞다"라고 했다.
서태훈의 연애 고민은 6개월을 채 넘기지 못한 연애였다. 서태훈은 "연애를 쉰 지 9년째다. 눈빛이 매력적인 여성 분을 만나 깊고 진한 연애를 하고 싶다"라고 했다.
이어 사주 도사는 "여름의 나무다. 얼마나 시원하겠냐. 그건 좋은데, 너무 뻗어나가다 보면 열매를 맺기엔 매우 작다. 가지를 쳐줄 가위, 쇠인 금이 없다. 아닌 것 같은 건 끊어낼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서태훈은 "저는 성격은 이효리 같은 털털한 모습을, 외모는 박주미 같은 느낌을 좋아한다. 화려하고 자신을 잘 가꾸는 분들을 좋아한다. 외모를 많이 본다"라고 했다.
사주 도사는 "일단 외모를 빼셔야 한다. 연하를 만나더라도 성숙하고 어른스럽고 보이시한 매력을 갖고 있는 분이 맞긴 하다. 금융 등 돈을 관리하는 직업의 여성을 만나면 좋다"라고 했다.
이어 "화개살이 있다. 화려함을 덮는 살로, 이런 살을 갖고 있는 사람이 스님 팔자가 많다. 고독살도 있다. 혼자서도 잘 노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재능과 재주가 너무 많아서 그렇게 살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운이 네 번 있다. 차라리 연애를 많이 하는 게 낫다. 사막에 뿌리 내린 나무와도 같아서 이혼하게 된다. 20대 때 결혼했으면 이혼했다. 올해 연애 운이 들어왔다. 생각지 않게 들어온 연애다"라고 했다.
서태훈은 도사팅을 하겠다고 했다. 서태훈의 소개팅 상대는 의류 쇼핑몰 CEO인 경수진을 닮은 이수연 씨였다. 서태훈은 멀리서부터 소개팅 상대를 보고 굳었다.
서태훈은 마음에 든다는 시그널을 보냈다. 서태훈은 "연애를 못한 지 8년이 됐다. 연애를 하고 싶어서 소개팅에 나오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태훈은 "저는 잘 웃는 분을 좋아한다"라고 했고, 소개팅 상대는 "재미있으신 분을 좋아한다"라고 했다. 서태훈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많이 웃게 해주고 싶다"라고 어필했다.
소개팅 후, 소개팅 상대는 애프터에 YES를 택했다. 소개팅 상대는 "실물이 더 멋있으시다. 좋은 시간이었다. 짧은 시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셔서 한 번 더 안 만날 이유가 없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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